시큐리온, '2인 대표 체제' 이성권 대표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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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리온, '2인 대표 체제' 이성권 대표이사 선임
  • 최형주 기자
  • 승인 2020.04.0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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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On) 시리즈 경쟁력 끌어올려 글로벌 시장 확대 나설 것
신임 이성권 대표이사
신임 이성권 대표이사

IoT 보안 기업 시큐리온이 2인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해 본격적인 시장 확대를 추진한다.

시큐리온은 4월 3일 이성권 전 수산아이앤티 대표를 선임했다.

신임 이성권 대표이사는 유동훈 시큐리온 대표이사와 함께 시큐리온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이성권 대표는 국내 최초로 CISSP(국제공인정보시스템 보안전문가) 자격을 획득하고 한국 CISSP협회를 설립한 보안 전문가다.

삼성그룹,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을 거쳐 정보보호기술을 창업하고 코스닥 상장사인 코닉글로리에 합병시켰다. 

2014년부터는 고려대 소프트웨어벤처 융합전공 산학협력 중점교수로 활동하며 학생들에게 글로벌 창업 노하우를 전수해왔고, 이후엔 수산아이앤티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20여 년 동안 정보보안 업계를 지켜왔다.

앞으로 시큐리온은 이성권 대표의 경험을 살려 글로벌 진출과 신규 시장 확대에 주력한다. 특히 안티바이러스 솔루션 브랜드 ‘온(On)’ 시리즈가 국내 대표 보안 브랜드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인다는 설명이다. 

이성권 대표는 “OnAV가 다수의 글로벌 인증을 획득한 것은 시큐리온이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이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대폭 끌어올려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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