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I리서치 ‘비접촉 생체인식이 접촉기반 생체인식 대체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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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I리서치 ‘비접촉 생체인식이 접촉기반 생체인식 대체할 것’
  • 정은상 기자
  • 승인 2020.04.0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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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로 번지고 있는 코로나 19의 여파로 인해 보안산업에서는 비접촉 생체인식이 접촉기반의 생체인식을 대체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번 세계보건기구(WHO)가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하면서 글로벌 연구조사기관 ABI리서치는 ’Taking Stock Of COVID-19’ 라는 제목의 리서치 페이퍼를 발간하면서 주요 기술시장에 대한 미래를 예측했다. 특별히 보안산업에 대해서는 생체인식분야의 중요한 순간에 대해서 기술하였다.  ABI 리서치에 따르면 “홍채 및 얼굴인식을 포함한 비접촉식 생체인식이 지문 및 정맥 인식과 같은 접촉 기반의 기술에 대한 의존도를 감소시킬 것으로 예측한다” 라고 밝혔다. 더불어 “더 많은 정부 및 기업들은 건강관리, 국경통제 등의 출입통제와 근태관리 및 기타 ID인증에 비 접촉식 생체인식을 사용할 것”이라고 기술했다.

이미 국내에서는 ‘언택트(비대면)’ 문화의 확산 가운데서 홍채와 얼굴인식 기술의 도입이 증가하고 있다. 마스크를 착용하더라도 99% 이상의 정확도로 사람을 구별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의 덕분이다.

 

기존 시장에서 활발하게 적용되고 있던 씨엠아이텍의 홍채인식기 EF-45N은 올해 인공지능 기반의 딥러닝 얼굴인식 알고리즘이 더해져 진정한 비접촉식 다중 생체인식 보안 솔루션을 구축한다. 오인식율(False Acceptance Rate, 양눈 기준) 0.0001%를 자랑하는 홍채인식에 0.5초 이내 인증속도를 내는 빠르고 편리한 얼굴인식 기술이 만난 것이다.

비접촉 생체인식을 대표하는 홍채, 얼굴인식 기능을 사용자는 다양한 바이오 설정을 통해서 각 사업장의 특성에 맞추어 설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얼굴 또는 홍채’ 바이오 설정을 사용하게 되면 최대 50,000명의 사용자가 얼굴인식을 사용하여 빠른 출입을 할 수 있으며 그 중 유사한 얼굴 혹은 인증 실패가 되었을 때에는 자동으로 홍채인식을 하여 본인을 인증할 수 있다. 최대거리 80cm부터 인증이 이루어지고 최대 사용자 50,000명을 등록할 수 있는 EF-45N의 홍채/얼굴인식 솔루션은 병원 및 관공서에서 급증하고 있는 비접촉 보안시스템에 대한 수요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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