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아이 통합 IT인프라 플랫폼 ‘버추얼맥스’로 클라우드 환경 구축
시큐아이가 한신대학교와 2025년까지 5년간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및 유지 보수 등의 계약을 마쳤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한신대학교는 시큐아이의 통합 IT인프라 플랫폼 ‘버추얼맥스’ 기반 매니지드 서비스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게 된다.
버추얼맥스는 기존 IT 인프라 운영을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하는 데 필수적인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CI) 솔루션과 방화벽, 침입방지시스템 등의 핵심 보안 솔루션을 통합한 플랫폼이다.
HCI는 오토 스케일링(자원할당기능)을 제공하며 컴퓨팅·스토리지·네트워크 가상화를 통합한 솔루션으로 사용자에게 IT 인프라 운영을 손쉽게 해준다. 또한 모니터링 기능으로 시스템 자원구성·성능·장애 등 IT인프라 운영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한신대학교는 현재 29개 서버시스템으로 운영하던 IT인프라 환경을 3대의 노드(서버)로 통합해 관리 및 운영비용을 줄이고, 임직원 및 재학·졸업생에게 365일, 24시간 안전한 정보보안 환경 속에서 학사 관련 종합정보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익일 한신대학교 IT운영팀장은 “이번 사업을 위해 서비스 유연성과 관리 효율성 등 HCI의 필수 요소를 모두 고려했다”며 “IT인프라 시스템 전환이 교육혁신을 위한 근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병수 시큐아이 솔루션보안사업부장은 “이번 구축 사업은 시큐아이가 HCI와 보안솔루션을 융합한 매니지드 서비스를 제공한 첫 사례”라며 “앞으로도 국내 대학교들을 대상으로 버추얼맥스를 보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