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스마트호텔’ 시스템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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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스마트호텔’ 시스템 본격 가동
  • 윤효진 기자
  • 승인 2015.03.2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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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해마다 급증하는 중국인 관광객(유커·遊客)을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 호텔 신축과 기존의 600여개 호텔 및 리조트를 대상으로 스마트호텔 시스템을 본격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국내 호텔 및 리조트 솔루션 전문업체인 산하정보기술과 공동으로 기업용 스마트 IPTV 솔루션(U+Biz tvG)과 통합 고객관리 시스템을 결합한 호텔 정보시스템 개발 및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로 호텔 정보시스템이 구축된 전국의 호텔 및 리조트는 객실 내 설치된 IPTV를 통해 실시간 고화질 방송 콘텐츠 시청은 물론 입·퇴실 및 호텔시설 정보와 각종 알림 메시지를 받아 볼 수 있다. IPTV 시청중 룸 서비스를 신청하거나 호텔 부대시설을 실시간으로 예약할 수 있다.

▲ 현준용 LG유플러스 기반통신사업담당 상무(사진 왼쪽)와 김충언 산하정보기술 부사장(사진 오른쪽)이 LG유플러스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또 호텔 및 리조트에 투숙하는 단체 여행객들에게는 여행사에서 제공하는 일정표를 TV화면에 위젯 형태로 제공해 정확하고 빠른 정보를 전달 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와 산하정보기술은 호텔 정보시스템을 향후 호텔 주변 관광지와 연계하고 교통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외부 환경과도 연동되도록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현준용 LG유플러스 기반통신사업담당 상무는 “호텔 및 리조트 솔루션 국내 1위 사업자인 산하정보기술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서비스 개발로 고객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충언 산하정보기술 부사장은 “LG유플러스의 스마트 솔루션을 호텔 경영(Hospitality Business)에 접목함으로서 호텔 경영 분야의 새로운 고객 체험 솔루션으로 타 제품과 차별화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 스마트 솔루션 은 U+비즈tvG 실시간 방송은 그대로 이용하면서 IPTV 이용 시 제공되는 셋탑박스를 통해 호텔, 병원, 프렌차이즈 등 각 사업 형태에 맞는 별도의 앱을 설치해 사업군에 따른 다양한 솔루션을 적용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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