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사람의 키, 체형, 생김새 등을 찾아주는 지능형 CCTV로 용의자 신속 검거 가능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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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사람의 키, 체형, 생김새 등을 찾아주는 지능형 CCTV로 용의자 신속 검거 가능해져
  • 이수진
  • 승인 2012.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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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학교주변 및 통학로, 공원 등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구역에최첨단 지능형 CCTV 40대를 설치해 상황발생 시 신속하게 경찰관이 출동하도록 하는 통합관제서비스를 2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게 될 지능형 통합관제 서비스는 통학로, 학교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등에 설치된 지능형 CCTV를 통해 학교 침입탐지, 폭력감지, 학교주변 배회자 추적 등 이러한 상황이 발생되면CCTV 통합관제센터에 자동 경보음이 울리고 그 장면이 모니터 화면에 나타나며, 관제요원은 이 상황을 즉시 경찰관이나 학교보안관 등 관계자에게 발생상황을 통보하여 신속하게 대응토록 하여 어린이 안전을 보호 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한해 살인.강도.폭력 등 5대 강력범죄가 61만8000건이 발생하여 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학교주변에 CCTV를 설치하여 감시하고 있으나 관제요원 1명이 평균 100대의 모니터를 살피기엔 역부족이고 갈수록 CCTV 설치기 증가하고 있어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능형 CCTV 설치가 필요하게 됐다.

이에 노원구는 지난 6월 행자부 응모사업에 선정돼 어린이안전 지능형 통합관제서비스 모델 개발비로 국비 3억5천만원을 지원받아 7개 초등학교와 2개 공원에 지능형 CCTV 40대를 설치했다.

또한 이번에 설치한 지능형 CCTV에는 새로운 영상검색 기능이 추가돼 실시간으로 저장된 방대한 영상자료에서 사람의 키, 체형, 생김새 등을 검색조건으로 입력하면 이와 비슷한 용의자를 빠르게 찾아주는 기능이 탑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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