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FE 광양'위해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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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FE 광양'위해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 이수진
  • 승인 2012.1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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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시장 이성웅)가 각종 범죄와 재난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CCTV 통합관제센터구축 착수 보고회를 12일 개최했다고 전했다.

CCTV 통합관제센터는 현재 방범, 교통, 어린이 안전 등 용도별로 분산 설치돼 운영중인 CCTV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하고 영상 관제만이 아닌 각종 재난·재해, 사건·사고 발생 시 모든 조치를 할 수 있는 도시 통합관제 기능을 하게 된다.

 또한,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광양경찰서, 광양교육지원청과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광양시 CCTV 설치?운영 규정"을 제정해 체계적인 CCTV의 관리 운영과 사회적으로대두되고있는 개인영상정보에 대한 보안대책을 마련한다.

내년 4월 개소 예정인 CCTV 통합관제센터는 1청사내 525.6㎡(약 160평)면적으로13억원의 사업비로 구축되며 방범용·불법주정차 단속·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재난감시·산불감시 등에 활용되는 271대와 관내 25개 초등학교 190대 등 총 461여대의CCTV를 경찰관과 함께 24시간 통합 관제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가까운 지구대나 순찰차로 연결돼 즉시 출동할 수 있는 실시간 대응체계를 가동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심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구현하게 된다.

 특히, 통합관제센터 내 CCTV 체험장을 만들어 어린이를 대상으로 위급 상황 발생시 CCTV에 설치돼 있는 비상벨 활용 방법 등 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기존 초등학교 CCTV에 야간 투광기를 설치해 고화질의 영상을 확보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통합관제센터가 개소되면 각종 재해?재난과 사건?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명실상부한 도시 관제센터의 역할로 'SAFE 광양'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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