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코트, 전제품군에 위협 탐지 기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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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코트, 전제품군에 위협 탐지 기능 강화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3.2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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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코트코리아는 본사가 최근 인수한 ‘노먼샤크(Norman Shark)’의 샌드박싱 기술과 솔레라 네트웍스(Solera Networks)의 포렌식 및 사고 대응 제품군을 포함하는 전체 포트폴리오에 자사의 새로운 보안 위협에 대한 정보 인텔리전스를 공유하는 네트워크인 ‘클라우드 기반 글로벌 인텔리전스 네트워크(Global Intelligence Network)’를 통합시킨다고 밝혔다.

블루코트는 이로써 자사 전 제품에 새로운 위협 정보가 빠르고 지속적으로 반영될 수 있으며 보안 전문가들은 실시간으로 인텔리전스 정보를 제공받음으로써 보다 효과적으로 위협을 차단할 수 있게 됐다며 이는 궁극적으로 위협 요소를 감소시켜 강화된 방어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블루코트 글로벌 인텔리전스 네트워크

블루코트는 전세계 1만5000여개 고객사 및 7500만 사용자들이 새로운 보안 위협에 대한 정보 인텔리전스를 공유하는 네트워크인 글로벌 인텔리전스 네트워크를 통해 수집된 인텔리전스 보안 정보는 사이버 테러 발생여지가 있는 알려지지 않은 위협을 신속하게 확인해 대처함으로써 블루코트 고객들이 위협을 사전 차단하고 오경보(False Alarm)를 일으킬 수 있는 샘플들을 99.9%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비용을 절감하면서, 가장 파괴적인 위협에만 집중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이 블루코트측의 설명이다.

블루코트는 이번 제품 통합과 더불어 정보 보안의 핵심 영역에 대한 세계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제공하는 ‘위협 조사 기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블루코트 랩(Blue Coat Labs)은 1만500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수집된 인텔리전스 정보를 활용하는 ‘웹펄스(WebPulse)’ 분석 부문과 최근 인수한 노먼샤크의 멀웨어 분석, 솔레라네트웍스의 보안 분석 전문 조직들이 하나로 통합됐다.

블루코트는 이처럼 높은 위협 탐지 정확성을 바탕으로 하는 보안 환경 구축이 지능형 위협의 위험을 크게 감소시키고 샌드박싱 솔루션을 통해 멀웨어의 안정성 조사에 드는 비용과 용량을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포네몬 인스티튜트의 조사 보고서인 ‘멀웨어 차단 비용(The Cost of Malware Containment)’에 따르면 인텔리전스 정보 오류로 인해 보안 담당 직원이 멀웨어 경보에 대응하는 시간 중 2/3가 낭비되고 있다.

또한 조직들은 오류 또는 부정확한 멀웨어 경보로 인해 연간 평균 127만달러(14억원)의 비용을 소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블루코트는 알려졌거나 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위협을 차단하기 위해 가장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조직들이 보안 경보의 오류를 줄이고 그와 관련된 운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이클 페이 블루코트 사장겸 COO는 “블루코트는 공격적인 연구 개발 및 인수를 통해 각 제품들이 포트폴리오 내 다른 제품들로 인해 상호 강화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블루코트 고객들은 완전한 네트워크 가시성 및 뛰어난 지능형 위협 방어를 제공하는 업계 최고의 솔루션을 확보하고 있고 블루코트는 고객들이 상황을 보다 명확히 파악하고 잘 알려지지 않은 위협을 거의 즉시 방어할 수 있도록 다른 단일 벤더와는 차별화된 높은 차원의 보안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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