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츄어테크놀로지스, ‘MWC2015’서 임베디드 보안칩 기반 모바일 ID 솔루션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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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츄어테크놀로지스, ‘MWC2015’서 임베디드 보안칩 기반 모바일 ID 솔루션 전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3.2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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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5’에서 전시한 임베디드 보안칩(eSE) 기반의 모바일 ID 솔루션에 오버츄어테크놀로지스(Oberthur Technologies, 이하 OT)의 솔루션이 적용됐다고 OT측이 발표했다.

OT는 가장 발전된 형태의 안전한 대용량 메모리 임베디드 보안칩을 개발, 산업화했다. NFC 생태계에서 신뢰를 얻고 있는 이 칩은 하드웨어에 기반한 보안으로 다양한 기업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구축을 용이하게 한다. 이는 삼성의 대다수 최신 주력 스마트폰에 이미 내장돼 있다.

OT의 eSE용 ‘가디앨리스 모빌리티’(Guardialys Mobility) 솔루션은 정부 기관과 보안 기업이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의 보안을 강화하고 직원에게 이동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이 솔루션은 모바일 기기의 임베디드 암호 칩을 활용해 이메일, 모바일 전화 또는 태블릿 상의 네트워크 액세스 애플리케이션 구축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이는 스마트 카드에서 모바일 기기로 증명 솔루션을 확장하고자 하는 미국 정부 기관과 같은 다른 환경과도 호환된다. OT는 미국 시장에서 PIV(개인정보식별) 카드를 제공하는 주요 기업이다.

크리스토프 폰테인(Christophe Fontaine) OT 신원인증 사업부 총괄은 “삼성과의 기존 협력 관계를 기업 보안 영역으로 확대한 데 기대가 크다”며 “삼성이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5에서 전시한 제품에 우리의 임베디드 보안칩 기반 가디앨리스 모빌리티 솔루션이 채택돼 기쁘며 이는 양사의 오랜 협력을 입증하는 또 다른 사례”라고 말했다.

그는 Eh “삼성 기기에서 제공하는 보안 액세스 제어 솔루션은 결제, 고객우대 서비스, 생체인증을 아우르는 OT의 다수 eSE 포트폴리오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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