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안산 U-CITY 2단계 구축으로 4백여개 CCTV 설치해
상태바
안산시, 안산 U-CITY 2단계 구축으로 4백여개 CCTV 설치해
  • 이수진
  • 승인 2012.12.1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 안산시가 SK텔레콤의 통신기술을 바탕으로 미래형 첨단 유비쿼터스 도시로 탈바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 ww w.sktelecom.com) 컨소시엄과 경기 안산시(시장 김철민)는 15일 안산시청에서 SK텔레콤 박인식 기업사업부문장과 정승봉 안산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 안산·안심안산 U-City 2단계 구축 민자사업(BTL)'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안산시 U-city 2단계 사업은 시민들이 안심하게 살 수 있도록 골목길, 공원 등 도시 곳곳에 CCTV를 설치해 연중 24시간 범죄 및 재난상황을 감시하고, 광대역 자가통신망 기반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해 도시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사업이다. SK텔레콤과 (주)세인이 건설-운영 투자자로, KB희망나눔 BTL 사모특별자산 투자신탁이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하게 된다.

SK텔레콤 컨소시엄은 이를 위해 총 12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유무선 통신망 105Km와 CCTV 400여개를 구축하고 향후 8년간 운영 및 유지보수를 맡기로 했다.

또, SK텔레콤이 자체 개발한 지능형 통합관제 솔루션과 고성능 IR 카메라 도입으로 CCTV화면의 저조도 개선 및 안개·황사 제거, 경계선 침입 탐지, 출입 탐지 등이 가능해져 야간 인지 정밀도를 높인 '스마트한 관제'가 실현될 전망이다.

특히 SK텔레콤 컨소시엄은 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해 이미 설계작업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실시협약 체결에 따라 오는 12월 실시계획 승인 및 착공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준공은 내년 5월로 예정돼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