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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L컨소시엄, “8K 지원하는 ‘슈퍼MHL’로 HDMI 뛰어 넘는다”

화질·색심도·음향 모두 향상…모바일 영상 연결 ‘최적화’
김혜진 기자l승인2015.03.23 15:17:43l수정2015.03.2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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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L컨소시엄이 지난 18일 CE 및 모바일 기기용 차세대 MHL 기술인 슈퍼MHL(superMHL)규격을 발표하며 슈퍼MHL 커넥터에 대해 소개했다.

슈퍼MHL은 기존에는 구현하기 어려웠던 8K해상도와 확장된 오디오 포맷을 지원하는 홈씨어터 연결 최적의 MHL 기술이다. 고해상도와 프레임 레이트, 40W 전력 충전 등 시장 니즈를 모두 개선시켰다.

▲ 롭 토비어스 MHL컨소시엄 의장이 '슈퍼MHL'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롭 토비어스 MHL컨소시엄 의장은 “기존 모바일 속 영상을 TV와 연결 시 화질, 로딩 등 여러 부분에서 불만이 제기돼 왔다”며 “슈퍼MHL을 통해 최고의 해상도는 물론, 그 이상의 경험을 소비자들에게 안겨주고자 했다”고 전했다.

슈퍼MHL은 최대 8K 120fps 동영상은 전송하고 최대 48비트의 색심도를 지원하며 폭넓은 색 영역과 HDR(High-Dynamic Range)를 통한 밝은 스펙트럼 하이라이트 및 섀도 디테일의 균형을 제공한다.

또 돌비 아트모스(Dolby Atmos), DTS-UHD, 3D 오디오 등 객체 오디오와 오디오 전용 모드를 지원해 입체적인 서라운드 음향을 구현한다. 더불어 USB C타입 규격을 위한 MHL 알트 모드(MHL Alt Mode for the USB Type-C specification)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첨단 연결 설정으로 복수의 MHL 기기를 함께 연계하고 하나의 리모컨으로 MHL과 연결된 모든 기기를 제어할 수 있으며 연결된 모바일 기기를 최대 40W 전력으로 충전할 수 있다.

롭 토비어스 의장은 “슈퍼MHL은 모바일 속 영상을 TV를 통해 보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고해상도, 선명한 색상 및 밝기, 입체적인 서라운드 음향 등을 제공한다”며 “영상 속 물체 이동시 모션 블록 현상이 급격히 줄어들고 색 전환 시 완만한 색상의 조화를 이루며 최적의 빛 조절로 보다 선명해진 화질이 구현되는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슈퍼MHL은 CE 및 모바일 기기용 차세대 MHL 기술로 8K 해상도를 구현한다.

현재 동영상 전송에 가장 많이 쓰이는 기술은 HDMI(High Definition Multimedia Interface)로 최대 4K, 60fps 성능을 구현한다. MHL컨소시엄 측은 HDMI보다 한발 앞서 8K 해상도 표준 기술을 발표하며 향후 MHL이 모바일을 통한 영상 전송에 있어 가장 많이 활용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셋탑박스 제조사 등 영상 전송기능을 필요로 하는 여러 업체들에게 좋은 대안으로 작용하기를 기대했다.

이번 기술 발표와 함께 MHL컨소시엄은 새로운 무방향성 슈퍼MHL 커넥터를 선보였다. 슈퍼MHL 커넥터는 사용자 친화적인 얇은 폼팩터 하나로 동영상, 데이터, 전력 충전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제품이다. 무방향성 디자인이 적용돼 사용자가 플러그 방향이나 케이블 방향에 신경 쓸 필요가 없어 편리하며 보다 고도화된 유연성을 제공한다.

롭 토비어스 의장은 “슈퍼 MHL은 하나의 케이블로서 영상, 이미지, 사진, 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하고 지원하기 때문에 전망이 밝다”며 “향후 칩부터 시작해 시스템 제작까지 이용되고 점차 적용 제품 범위를 넓혀나가 내년쯤엔 보다 많은 제품의 표준기술로 쓰이고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MHL컨소시엄은 삼성전자, 실리콘이미지, 노키아, 소니 등 여러 업체에서 주도하는 표준화 단체다. 이번에 발표한 슈퍼MHL기술은 오는 2018년 평창 올림픽 기간 중 시험 방송될 예정이다.

김혜진 기자  hyejin22@tech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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