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전기 검사·진단용 소형·라디오메트릭 이미징 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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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전기 검사·진단용 소형·라디오메트릭 이미징 장치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3.23 1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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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어시스템 ∥플리어 C2

플리어시스템코리아가 주머니에 휴대할 수 있는 초소형에 완전한 기능을 갖춘 건물 및 전기 검사·진단 전문가용 ‘플리어 C2’ 열화상 카메라 신제품을 출시했다.

플리어 C2는 건물에서 에너지가 손실되고 있는 부분, 구조적인 결함, 배관 문제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숨어 있는 문제점을 즉시 탐지할 수 있도록 열 패턴을 보여준다.

플리어 C2 초소형 열화상 카메라는 4월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전자부품 생산 기자재 전문 전시회(SMT/PCB&NEPCON KOREA 2015)에서 처음으로 국내에 소개된다.

플리어 C2는 크기가 작고 두께도 얇아 주머니에 휴대할 수 있으며 현재 시판되고 있는 제품 중 가장 사용이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 플리어 C2는 건물에서 에너지가 손실되고 있는 부분, 구조적인 결함, 배관 문제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숨어 있는 문제점을 즉시 탐지할 수 있도록 열 패턴을 보여준다.

건축가, 지붕 시공업체, 주택 보험업체 등은 물론 전기기사와 부동산 업체도 전혀 부담 없이 가지고 다니면서 필요할 때마다 사용할 수 있다. 밝고 사용이 간편한 터치스크린과 자동 방향 표시 기능을 탑재하고 있으며 제품을 안전하고 보호할 수 있는 견고한 케이스도 제공된다.

C2는 플리어의 특허인 ‘렙톤(Lepton)’ 마이크로 열 디텍터를 사용하고 있으며 4800픽셀의 분해능으로 미세한 열 패턴과 온도 차이를 정확하게 검출해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렌즈는 광각, 고정 초점식으로서 건물진단에 필요한 넓은 면적을 동시에 검사할 수 있는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조명용 작업등과 플래시를 내장해 건물 내부의 어두운 곳에서도 불편함 없이 정상 작업이 가능하다.

역시 플리어가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는 MSX 실시간 화질개선 기술로 열화상의 선명도와 가독성을 극대화했다. MSX 화질 개선 기술은 내장된 실화상 카메라가 제공하는 디테일을 열화상에 합성해 대상을 실화상처럼 뚜렷하게 볼 수 있도록 해주는 첨단 기술이다.

실화상의 글자, 숫자, 질감 등 세부적인 모습을 열화상 위에 추가하는 것이 이 기술의 핵심이다. 또한 C2에 내장돼 있는 작업등은 실화상 카메라가 밝고 선명한 실화상을 촬영할 수 있도록 해준다.

목표물을 향해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완전한 촬영이 가능하며 촬영한 이미지는 버튼 하나로 라디오메트릭 JPEG 이미지로 저장된다. 저장된 이미지는 무료로 제공되는 플리어 툴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PC로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PC에서 이미지 레벨, 온도 측정치 분석, 컬러 팔레트 변경 등의 이미지 처리를 마친 후 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다.

플리어 C2 열화상 카메라는 오는 4월1일부터 FLIR 대리점을 통해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등에서 판매되며 국내 판매가는 96만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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