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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AMD 프리싱크’ 탑재 제품이 출시되다!

CCTV 뉴스팀 기자l승인2015.03.21 09:35:59l수정2015.03.2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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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김 없는 영상. 깨지지 않는 그래픽. 이런 쾌적한 게이밍 환경을 심지어 별도의 하드웨어 비용 없이 가질 수 있다면?

이는 두말할 나위 없이 모든 게이머가 동경하는 이상적인 게이밍 환경일 것이다. 또한 드디어 AMD가 최신 카탈리스트 드라이버를 통해 이러한 게이머들의 이상을 현실로 이뤄냈다.

AMD가 새롭게 발표하는 이번 드라이버에는 최초로 AMD 프리싱크 기술이 적용돼 있다. 또 기쁜 소식을 한 가지 더 전하자면 조만간 우리의 파트너들이 프리싱크 기능을 탑재한 모니터를 출시할 예정이라는 점이다.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게이머들은 AMD의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인 프리싱크를 최초로 접하게 될 것이다. AMD는 제품 출시에 앞서 프리싱크 기술 소개 영상 및 웹사이트를 통해 더욱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AMD 프리싱크 탑재 모니터는? = 아래 차트는 출시를 앞둔 AMD 프리싱크 지원 모니터 제품 리스트다. 사실 필자는 이미 리스트상의 몇 가지 제품을 가지고 사전 테스트를 실시해 보았으며 현재로써 확실한 것 한 가지는 게이머들이 기대한 것 이상의 만족감을 얻을 수 있으리라는 것이다.

아마 아래 제품 중에서도 게이머들은 에이서나 벤큐에서 출시하는 40~144Hz의 폭넓은 재생 빈도를 지원하는 1440p 모델을 선호할 것이다. 반대로 IPS 패널이나 울트라 와이드 비율의 모니터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는 LG의 34인치, 혹은 29인치 규격의 제품이 더 매력적일 것이다.

아래 리스트는 일부에 불과하다. 총 20개 이상의 AMD 프리싱크 지원 모니터들이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2015년 내로 시장에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

잠시 처음으로 HD 영상을 접했던 때를 회상해 보자. 당시에는 기존에 익숙했던 일반적인 해상도의 콘텐츠를 보며 더 이상의 만족감을 느낄 수 없었을 것이다. 필자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리고 그와 같은 상황을 현재 프리싱크 환경에서 게임을 즐기며 다시금 경험하고 있다. 사실 필자는 항상 티어링이나 스터터링 현상에 대한 불만을 가지고 있었다.

다만 기존 기술로 이를 해소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AMD 프리싱크는 프레임 레이트에 관계없이 사실상 티어링 및 스터터링 현상을 모두 해소함으로써 쾌적한 게이밍 환경을 제공한다.

이 덕분에 일반 모니터를 사용할 때와 달리 프레임 손실에 대해 신경 쓰지 않고 그래픽 옵션을 더욱 높게 설정할 수 있다.

AMD 프리싱크에서 정의하는 ‘FREE’의 의미란? = AMD 프리싱크 기술은 사실상 모니터 제조사들이 이를 도입하는 데 있어 아무런 하드웨어 비용도 발생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대부분의 제조사는 이미 이를 지원하는 부품 및 공급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필요한 것은 이러한 최신 기능을 지원하는 적절한 소프트웨어다.

다행히도 VESA를 통해 프리싱크, 공식 명칭으로는 디스플레이포트 어댑티브 싱크(DisplayPort Adaptive-Sync) 기준이 마련됐다.

디스플레이포트 어댑티브 싱크 특정한 제품 원자재나 라이센스 비용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AMD 프리싱크 기술은 게이머들에게 더욱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업계 표준으로 지정돼 있다.

쉽게 말하자면 프리싱크 기술은 특별한 기업에 대한 라이선스나 소유권이 정해져 있지 않고 추가적인 하드웨어 비용도 발생하지 않으므로 기업 및 소비자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것이나 다름없다.

사실 이러한 장점은 고스란히 소비자 가격에 반영된다. AMD의 파트너사들을 통해 출시되는 디스플레이 제품은 경쟁사의 동적 재생 빈도 기술을 탑재한 동급 제품 대비 많게는 수십만 원 가량 저렴하게 공급된다.

이 밖에도 LG에서 출시되는 제품들은 AMD 프리싱크 기술을 탑재함으로써 지난해 판매된 제품에 비해 더 저렴한 가격에 출시될 예정이다.

AMD 프리싱크 기술을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개방형 표준을 통해 가격 및 진입 장벽을 낮출 수 있으며 필자는 이것이 바로 테크놀로지가 발전됨에 따라 업계가나아가야 할 올바른 방향이 아닐까 생각한다.

AMD는 오랫동안 개방형 표준의 필요성에 대해 누누이 역설해 왔지만 이번 프리싱크 기술이야말로 이러한 AMD의 기업 이념을 정확하게 보여주는 구체적인 사례라 할 수 있다.

AMD 프리싱크를 통한 성능 향상 = 테스트를 통해 밝혀진 한 가지 재미있는 결과가 있다. 바로 프리싱크 기술로 인해 발생하는 성능 하락이 전혀 없다는 사실이다.

아마도 경쟁사는 우리와 같은 주장을 할 수는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여담이지만 경쟁사의 경우 지난해 애드난텍(AdnanTech)에 자사의 디스플레이 기술에 관해 설명하면서 이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1ms의 화면 지연이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힌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평균적인 성능으로 볼 때 3~5% 정도의 손실이 발생하는 수준이다. 물론 AMD의 프리싱크 기술은 그보다 훨씬 ‘스마트’하다.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AMD 프리싱크 사용시 화면 품질 개선 외 적게나마 성능 향상의 효과도 있다. 이는 곧 AMD가 올바른 업계 표준을 마련하기 위해 개발 단계에서부터 신중을 기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FPS 게이머들을 위한 혜택 = 기존 수직동기화 기술에 대한 게이머들의 의견은 대단히 명확하다. ‘충분치 않다.’

수직동기화로 인해 최대 프레임 레이트가 제한되며 이로 인해 마우스 커서 트래킹 빈도 역시 제한되기 때문이다. 이는 많은 사용자가 ‘마우스 랙(Mouse Lag)’, 혹은 ‘입력 지연(Input latency)’이라 부르고 있는 현상이다.

AMD 프리싱크 기술이 적용됨에 따라 사용자들은 이제 애플리케이션의 프레임 레이트가 모니터에서 지원하는 동적 재생 빈도 범위를 벗어날 경우 수직동기화를 해제하고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게이머가 144Hz의 화면 재생 빈도를 가진 벤큐, 혹은 에이서의 제품을 구매했다고 가정해보자.

게이머는 초당 240프레임으로 카운터스트라이크를 플레이하고자 한다. 물론 AMD 프리싱크 기술을 사용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

티어링 없는 매끄러운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매끄러운 화면 재생을 위해 최대 프레임과 입력 속도를 희생해야 할 필요 또한 없다.

아래 차트를 통해 이러한 상황에 대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차트에서 붉은색 선은 수직동기화 기능이 활성화된 상태, 파란색 선은 비활성화된 상태를 나타낸다.

애플리케이션이 모니터 재생 빈도인 60Hz에 맞춰 수직동기화된 상태이며 그에 따른 프레임 레이트 하락과 입력 지연 발생을 확인할 수 있다.

물론 본 차트는 가상의 시나리오를 나타내는 것이며 아마도 사용자들은 자신들이 주로 플레이하는 게임에서도 이러한 결과가 나타날지 궁금할 것이다. 그러나 한 가지는 확실하다.

AMD 프리싱크는 분명 경쟁사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선택권을 게이머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결론 = AMD 프리싱크 기술의 컨셉을 하나로 정의 하자면 바로 ‘자유’라 할 수 있다. 프리싱크 기술은 하드웨어 단가 상승의 압박, 디스플레이 품질 향상이 초래하는 성능 하락의 압박으로부터 자유롭다.

업계의 표준 기술이자 개방형 표준으로 게임 업계 내의 누구라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놀라울 정도로 부드러운 게이밍 환경도 제공한다.

어떤 모니터를 선택할 것인가? 굳이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아도 결론은 너무나 간단하다.

<자료 제공: 로버트 할록 AMD 테크니컬 마케팅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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