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텔레콤, 첨단 DNS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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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텔레콤, 첨단 DNS 서비스 출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3.20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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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텔레콤의 국제 도매 사업부인 인터내셔널 캐리어 세일즈 & 솔루션즈(International Carrier Sales & Solutions, 이하 ICSS)가 ‘ICSS 라우트’(ICSS Route)라는 이름의 새로운 도메인 네임 시스템(Domain Name System, 이하 DNS)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ICSS는 웹사이트 성능과 가용성을 보호하고자 ICSS 라우트를 설계했다.

ICSS 라우트는 진정한 글로벌 DNS 네트워크와 지능형 라우팅 기능에 기반하고 있다. 이는 빠른 응답 시간과 저지연을 구현하며 전세계 어디에서나 안정적 액세스를 실현한다. 또한 디도스(DDos) 공격에 대해 완벽한 복원 능력을 자랑한다.

ICSS 라우트는 서버 성능 모니터링과 가용성, 트래픽 관리를 통합한 게 특징이다. ICSS 라우트는 관리권한 위임형(authoritative-only)으로 반복 모드에서 작동하지 않으며 이에 따라 캐시 포이즈닝(cache poisoning) 공격과 기타 위험으로부터 안전하다.

RFC를 완벽히 준수하는 이 솔루션은 매니지드 DNS나 제2 DNS 서비스로 구동될 수 있으며 공공 API나 ICSS CDN 웹 포털을 통해 제공된다.

스테판 슈뢰더 ICSS 인터넷/콘텐츠 부사장은 “ICSS 라우트는 다른 시스템이 처리할 수 없는 모든 문제에 대처할 수 있도록 구축됐는데 이는 엔터프라이즈급 전용 플랫폼으로 탁월한 성능과 가용성, 보안을 제공하고 확장이 가능하다”며 “업프론트 투자가 필요하지 않아 비용 효율이 뛰어나다”고 전했다.

우수한 DNS 관리는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모든 기업의 필수 요소다. 오늘날 많은 기업들은 불안정한 인프라나 현대 비즈니스 도전의 요구를 내다보지 못한 오래된 DNS 기술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DNS 서비스가 중단될 경우 서버를 찾을 수 없으며 이메일도 보낼 수 없다. 또한 사이트 속도가 현저히 느려지거나 최악의 경우 웹사이트가 완전히 차단될 수도 있다. 이는 매출 손실을 유발할 뿐 아니라 사용자에게 화를 유발하고 브랜드에 손상을 입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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