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기술교육硏, 31일 상업용 드론 개발 기술·사업화 방안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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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래기술교육硏, 31일 상업용 드론 개발 기술·사업화 방안 세미나 개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3.1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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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이 오는 3월31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로즈홀에서 ‘상업용 드론 개발 기술 및 사업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드론(Drone)이란 조종사 없이 무선전파로 유도하거나 지상에서 원격으로 조정하는 무인항공기(UAV, Unmanned Aerial Vehicle) 시스템을 의미한다.

이미 영화 및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드론 항공 촬영이 일반화됐고 중요행사의 보안 강화 및 농약 살포 같은 업무 등에도 드론을 활용하는 경우를 쉽사리 찾아 볼 수 있다. 또한 식료품 배송, 전자상거래, 사설경비, 농작물 관리, 항공 광고 등의 분야에서 점차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우리나라 정부도 중국인 불법 조업 감시, 조난 구조, 산불 감시 등 다양한 공공 목적에 우선적으로 드론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BI인텔리전스 보고서를 인용, 오는 2023년 세계 드론 시장 규모는 117억6000만달러에 이르며 이 가운데 상업적 목적의 드론 시장 비중이 12%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광운대학교 이건영 교수의 ‘드론의 위험성과 해결과제 - 법, 제도. 사생활침해, 정보유출 피해, 안전성확보 등 -’을 시작으로 ▲엑스드론 진정회 대표의 ‘드론의 시장도입 및 활성화 방안과 적용분야 - 공공시설, 군사, 농업, 운송 기타 -’ ▲경성대학교 오승환 교수 (드론프레스 대표)의 ‘드론을 이용한 영상정보 활용 및 재난구조 시스템 구축방안’ ▲서울시립대학교 이임평 교수(InnoPAM 대표)의 ‘드론을 이용한 공간정보 구축과 활용방안’ 등의 주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현재 국내외 드론 시장의 변화와 방향을 짚어보고 다양한 분야의 사업화를 위해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세미나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ecft.or.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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