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뱅크, ‘핀테크’ 사업 본격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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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뱅크, ‘핀테크’ 사업 본격 나선다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3.1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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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뱅크가 기존 사업 역량을 한데 모으고 IT 전문업체와 제휴를 통해 핀테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페이뱅크는 IT소프트웨어 플랫폼 전문기업인 투비소프트와 상호 기술적·사업적 역량을 결합해 핀테크 사업의 공동 전개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최근 체결했다.

현재 페이뱅크는 마케팅 플랫폼인 스탬프백을 삼성월렛과 제휴해 가맹점 마케팅서비스는 물론 모바일쿠폰, 모바일스탬프, 모바일홍보, 소셜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페이뱅크는 IT소프트웨어 플랫폼 전문기업인 투비소프트와 상호 기술적·사업적 역량을 결합해 핀테크 사업의 공동 전개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최근 체결했다.

이와 함께 페이뱅크는 핀테크 금융 플랫폼을 통해 현금(IC)결제단말기 오토(AUTO) ID 인식과 모바일 핀패드 비밀번호 기능인 패턴결제 특허를 출원 중에 있다.

또한 페이뱅크는 2015년 신한은행과 포스 및 단말기 독점 공급자로 선정돼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페이뱅크는 안드로이드 POS 풀 라인업을 구축해 ATM과 포스 기능이 가능한 미니포스, 가맹점주 전용 플랫폼인 샵데스크(ShopDesk)를 탑재한 크래들 POS 및 일체형 안드로이드 포스를 출시해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페이뱅크는 앱기반 2채널 인증과 관련한 특허 확보 및 솔루션을 개발 완료해 상용화를 앞두고 금융권 및 통신사들과 서비스 적용을 위해 활발히 접촉하고 있다.

박상권 페이뱅크 대표는 “핀테크가 소비자 경제생활에 가져다 줄 편의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만큼 보안에 대한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가 않다”며 “이번에 페이뱅크가 선보일 앱 기반 2채널 인증서비스는 고객이 사전에 설정한 별도의 앱 비밀번호를 통해 비밀번호 검증 후 서버에서 생성된 OTP번호를 암호화된 채널을 통해 푸시 전송해 검증하는 2채널시스템으로 인증번호의 보안수준을 더욱 강화시켰다”고 밝혔다.

또한 박 대표는 “이 시스템은 NFC OTP인증도 가능하고 전자서명 인증 모듈도 탑재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페이뱅크는 관련 인증시스템을 핀테크 핵심솔루션인 자사의 온라인 소액대출 중개와 즉시결제 시스템에 우선 적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현금(IC)카드결제 밴 사업자인 페이뱅크는 오프라인에서 고객이 현금(IC)카드나 앱 계좌 형태의 가상카드를 가맹점의 단말기에 삽입하거나 NFC로 터치하고 소비자가 휴대한 스마트폰이 핀패드 기능을 갖춰 사전에 설정한 비밀번호나 패턴으로 결제를 하는 방식의 솔루션도 특허를 출원,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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