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 윈도 디바이스 라인업 완벽 구비…생태계 적극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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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 윈도 디바이스 라인업 완벽 구비…생태계 적극 확장
  • 윤효진 기자
  • 승인 2015.03.1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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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이크로소프트(한국 MS)가 다양한 윈도 디바이스 라인업을 구비하고 생태계 확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국MS가 1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모바일 퍼스트, 클라우드 퍼스트’ 시대를 위한 윈도 디바이스 확산 전략을 발표했다. 한국MS는 윈도 디바이스를 통해 더 나은 디지털 워크·디지털 라이프를 지원하겠다는 전략이다. 

MS는 사티아 나델라 CEO가 강조한 모바일 퍼스트, 클라우드 퍼스트 시대의 ‘생산성 및 플랫폼’ 기업으로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전세계 디바이스·앱·문서·데이터·소셜 네트워크 경험을 조화롭게 일치시켜 디지털 업무 및 일상생활에서 더 많은 것들을 성취할 수 있게 하는 것을 의미한다. 

즉 ▲사용자와 기업들이 더 생산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하며 ▲개발자들이 이를 가능하게 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IT전문가들이 사람 중심의 전략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 장홍국 한국MS 디바이스 파트너사업부 담당 상무가 윈도 디바이스를 통해 시장 공략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MS는 최근 차세대 ‘윈도 10’ 및 ‘유니버셜 앱’을 공개한 바 있다. 디바이스 중심이 아닌 이용자 중심의 고도로 개인화된 컴퓨팅 제공에 초점을 두고 스마트폰부터 태블릿, 웨어러블 등 일반 사용자들이 사용하는 모든 디바이스에서 일관된 플랫폼과 경험을 제공한다는 것이 그 목표다.

이를 위해 한국MS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충족시켜줄 수 있도록 ▲디바이스 타입 ▲스크린 사이즈 ▲가격 세 가지 측면에서 폭넓은 윈도 디바이스 라인업을 갖추고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전략이다. 

한국MS는 보다 완벽한 라인업을 위한 총 40여 가지 윈도 디바이스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소형 PC에서부터 태블릿, 데스크탑, 투인원(2-in-1), 올인원(AIO)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군은 물론 8인치부터 29인치까지, 10~20만원대부터 200만원대 제품까지 폭넓은 사이즈와 가격대 제품 라인업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 한국MS 윈도 디바이스 확산 전략 간담회 데모존에서 다양한 윈도 디바이스 라인업을 소개하고 있다.

글로벌 기업부터 TG삼보·주연과 같은 국내 OEM사까지 윈도 디바이스 생산에 참여하면서 생태계가 보다 확장되고 있다. 특히 엠피지오·아이뮤즈와 같은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만들었던 중소 생산업체 등이 윈도우 태블릿 생산에 참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중국 기반의 디바이스 업체도 생산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 이미 47개 이상의 업체들과 협력하며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장홍국 한국MS 디바이스 파트너사업부 담당 상무는 “모든 형태의 디바이스에서 일관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것이 마이크로소프트의 목표”라며 “폭 넓은 포트폴리오 전략과 파트너 OEM 확장을 통해 보다 다양한 고객 선택권을 보장하면서도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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