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가 가져올 경제적 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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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가 가져올 경제적 파장은?
  • 윤효진 기자
  • 승인 2015.03.1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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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손에 잡히는 핀테크’ 세미나 개최

금융과 IT의 융합, 핀테크(FinTech)가 올해 창조경제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금융가는 물론 정보통신(ICT)업계의 최대 관심사로 부상한 핀테크의 향배가 더욱 궁금해지고 있다.

핀테크가 무엇이길래 이처럼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지, 우리의 앞날에는 어떠한 변화를 가져오는지, 그리고 경제적 파장은 어떠한지 등 궁금한 게 한두가지가 아니다.

한국핀테크포럼이 오는 25일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개최하는 ‘손에 잡히는 핀테크’ 세미나는 이러한 궁금증을 말끔히 해소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세계 100대 핀테크 기업의 유형과 특징을 살펴보는 동시에 핀테크의 발원지인 영국의 핀테크 육성책과 핀테크 스타트업의 스토리를 현지에서 몸소 체험한 전문가가 생생하게 들려준다.

한국핀테크포럼 의장이자 페이게이트 사장인 박소영 대표가 ‘글로벌 핀테크 동향’이라는 주제로 100대 핀테크 기업을 분석·소개한다. 영국에서 수년간 살면서 핀테크 스타트업에도 직접 관여한 신재은 퓨처플레이 CFO의 체험담도 들을 수 있다.  

SK텔레콤·LG유플러스 등 핀테크를 주시해온 통신사업자들의 서비스 현황 및 발전방향도 공개된다. 국내 핀테크 서비스의 선두주자인 다음카카오는 자사가 제공하는 금융서비스와 향후 전망 등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  

핀테크의 부상으로 가장 민감한 카드업계에선 비씨카드의 핀테크서비스 팀장이 나와 카드 결제산업 분야의 핀테크 서비스 동향 등을 설명한다.      

또 이번 세미나에선 핀테크 서비스에서 앞서가는 벤처기업들의 성장과정도 체험할 수 있다. 

결제계좌 기반의 O2O 페이먼트 서비스(페이뱅크)가 소개되고 비트코인이 핀테크에 어떠한 기회를 제공할 것인지 전문 벤처기업(코인플러그)으로부터 직접 들을 수 있다. 생체인식 전문기업인 크루셜텍은 생체정보를 이용한 전자결제 보안인증 솔루션을 소개하며 관련 장비 산업 이슈부터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결합 사례를 보여준다.

국내 핀테크 산업과 관련한 정책적 이슈도 빠지지 않는다. 핀테크 산업분야 전문가인 우리금융경영연구소의 김종현 연구위원은 국내 핀테크 산업 육성 및 정책과 관련해 주요 이슈와 바람직한 산업 발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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