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KBS, 서울국제마라톤 참가자 의료활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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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BS, 서울국제마라톤 참가자 의료활동 지원
  • 윤효진 기자
  • 승인 2015.03.1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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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이하 CKBS)이 ‘2015 서울국제마라톤 겸 86회 동아마라톤대회’에 참가자들의 위급한 상황을 대비해 의료기기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에 열린 서울국제마라톤 대회에 CKBS는 지원 인력 22명과 함께 AED 14대를 투입했다. 참가자만 2만5000여명에 달했던 이번 마라톤 대회에 CKBS는 만일의 위급 상황에 대비책으로 AED를 지원한 것이다.

AED는 심장충격기 또는 자동제세동기로도 불리며 심장의 운동이 멎은 환자의 가슴에 전기충격을 가해 심장을 소생시키는 의료기기다. 위급 상황에 놓인 환자에게 전기적 충격을 가함으로써 심장활동의 정상화해 도움을 줘 심정지로 인한 뇌 손상의 피해를 줄일 수 있다.

▲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이 서울국제마라톤 대회에 의료활동을 지원했다.

대회 당일 CKBS의 사내 사이클 동호회 ‘CBC’ 회원들은 AED를 멘 채, 자전거를 타며 코스 곳곳을 돌아다녔다. 청계천 일대를 시작으로 뚝섬유원지 일대, 잠실 주경기장 등 AED가 사방에 위치했다. 다행히 실제 AED 사용 사례는 없었으며 CKBS 지원 인력들은 다리 경련으로 통증을 호소하는 참가자들에게 파스 등 간단한 의료지원을 도왔다.

CKBS 관계자는 “마라톤 대회에 처음으로 AED를 지원할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 됐다”며 “미국이나 일본에 비해 AED 보급이 부족한 만큼 이번 대회를 계기로 국민들의 관심이 증가해 시장에 제품 보급이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CKBS가 운영하는 AED 제품인 ‘NF1200’과 CU SP1 플러스는 환자의 심장상태를 판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내장돼 있는 제품이다. 이에 따라 전기 충격이 필요한 경우 음성메시지로 사용 방법을 안내 받을 수 있어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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