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큐온-FS, ‘에어리어’ 지문 방식 보안 USB·지문 스마트카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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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큐온-FS, ‘에어리어’ 지문 방식 보안 USB·지문 스마트카드 공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3.1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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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카드 개발 전문 업체인 텔큐온(대표 김승훈)과 대전대학교 산학협력회사 FS테크놀로지스(FS Technologys, 대표 고영훈)가 에어리어(Area) 지문 방식의 보안 USB와 지문 스마트카드를 독자 개발해 상용화했다고 밝혔다.

에어리어(Area) 지문 방식 보안 USB 메모리는 기존 지문으로 보안을 하는 스마트폰처럼 본인 지문등록 하고 나서 USB 메모리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OS상관없이 모든 기기에서 간편하게 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 에어리어(Area) 지문 방식 보안 USB 메모리는 기존 지문으로 보안을 하는 스마트폰처럼 본인 지문등록 하고 나서 USB 메모리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OS상관없이 모든 기기에서 간편하게 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양사 관계자는 스와이프 방식의 지문 USB의 경우 시중에 고가로 판매되고 있지만 스와이프 방식보다는 에어리어 방식 지문이 사용성·편리성·정확성면에서 더 뛰어나 소비자들이 선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에어리어 지문 방식 보안 USB 메모리는 본인 지문만 간단히 입력한 후에 바로 사용이 가능하도록 사용성을 중점을 둬 개발됐다.

또한 에어리어 지문 방식 보안 USB 메모리는 보안 USB를 손으로 쥐고 바로 USB에 삽입하게 되면 자동으로 지문을 인식 후 USB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다. OS 특성을 안탄다는 것도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에어리어 방식 지문 콤비형 지문 스마트 카드(두께 1.1㎜)는 본인 지문을 인식해야만 스마트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방식이다.

▲ 에어리어 방식 지문 콤비형 지문 스마트 카드는 신분증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며 신분증 분실 시 본인 지문이 없으면 도난·분실 습득자가 사용이 불가능하다.

에어리어 방식 지문 콤비형 지문 스마트 카드는 신분증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며 신분증 분실 시 본인 지문이 없으면 도난·분실 습득자가 사용이 불가능하다.

이에 따라 텔큐온과 FS테크놀로지스는 에어리어 방식 지문 콤비형 지문 스마트 카드가 공항, 항만 등 주요시설 및 기업, 공동주택 등 다양한 형태의 보안 출입증 카드로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금융 기능도 사용이 가능해 신용카드로 사용할 경우 비밀번호 대신 본인 지문으로 카드결제가 가능해 금융권에서의 수요 또한 전망된다고 회사는 밝혔다.

텔큐온과 FS테크놀로지스에 따르면 이미 유럽에서는 본인 지문을 가지고 신용카드를 발급해 2014년에 시범 사업을 진행했다. 하지만 유럽의 시범 사업한 카드는 배터리가 내장돼 있는 카드로 프로토 타입으로 제작됐다는 것.

텔큐온과 FS테크놀로지스는 반면 콤비형 스마트카드의 경우 배터리 없이 동작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텔큐온 괸계자는 “지문을 이용해 간편하게 사용이 가능하도록 중점을 둬 개발했고 전세계 어디서든 쉽게 등록 사용이 가능하도록 제작됐다”며 “소비자 편의성에 중점을 둬 개발했기에 지문 USB와 지문 스마트카드가 소비자들이 자신의 정보를 안전하게 저장해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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