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라, 30암페어 컨버터로 FPGA 강점 최대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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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라, 30암페어 컨버터로 FPGA 강점 최대 활용
  • 윤효진 기자
  • 승인 2015.03.1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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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 솔루션 한계 극복…차세대 임베디드 시스템에 최적화

알테라 FPGA에 최적화된 30암페어 파워SoC DC-DC 스텝다운 컨버터 제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기존 아날로그 솔루션의 한계를 극복해 FPGA의 강점을 최대한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알테라 1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10세대 FPGA에 이용하기 위한 30암페어 통합 디지털 컨버터 ‘EM1130’와 관련 비즈니스 전략을 소개했다.  

30암페어 EM1130은 아리아(Arria)10 및 트랜시버 전원 레일을 비롯해 알테라의 10세대 FPGA에 이용하기 위한 통합 디지털 DC-DC 스텝다운 컨버터 라인업의 첫 번째 제품이다.

특히 2013년 알테라가 전원 IC 회사인 인피리언(Enpirion)을 인수한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디지털 전원 관리 디바이스다. 

▲ 패트릭 웨덴(Patrick Wadden) 알테라 월드와이드 사업 개발 이사가 디지털 컨버터 EM1130 제품에 대해 소개했다.

패트릭 웨덴(Patrick Wadden) 알테라 월드와이드 사업 개발 이사는 “EM1130은 기존 제품에 비해 50% 소형화됐고 2~4% 효율성을 향상시킨다”며 “이는 260㎽ 정도의 퍼포먼스를 향상시킨 것과 같다”고 말했다.

이어 “1W를 개선시키는 것은 1년에 최대 30달러를 절감하는 효과를 가지므로 이를 데이터센터에 채용할 경우 최대 300만달러의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EM1130은 디자인의 유연성도 제공해 최대 6개까지 붙여 사용할 수 있다. 이에 180암페까지 서포트가 가능해 필요한 곳에 적절한 전원 제공이 가능하다.

또 적응식 제어 기술을 적용해 필요한 외부 보정 소자를 줄이고 자동 조정을 함으로써 변화하는 동작 조건들에 견고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 EM1130은 10세대 FPGA에 최적화된 30암페어 통합 디지털 컨버터다.

뿐만 아니라 사용하기 편리한 GUI(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 graphical user interface)를 제공해 프로그래밍을하므로 프로그래밍을 간소화한다.

이를 통해 설계 엔지니어가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빠르게 이전할 수 있게 됐다. 

패트릭 웨덴 이사는 “EM1130은 알테라 아리아 10에 기능을 합치게 되면 최대 40%의 파워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실제 EM1130을 통해 20% 퍼포먼스 향상을 가져왔다고 평한 고객도 있다”고 전했다.

알테라는 현재 시장에서 가장 요구가 많은 30암페어 로드맵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향후 30암페어 이상, 이하의 로드맵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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