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정보 침해 사실 인지 205일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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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정보 침해 사실 인지 205일 소요된다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3.1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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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동안 인지 못한 기업도 존재…31%만 스스로 침입 사실 발견

파이어아이가 최신 사이버 공격에 대한 맨디언트의 조사 내용을 담은 여섯 번째 M-트렌드(M-Trends)리포트를 발표했다.

진보된 사이버 위협에 대한 맨디언트의 수석 컨설턴트들의 조사 내용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M-트렌드 2015: 최전방에서의 관찰’은 세계적인 기업의 중요 정보를 유출하기 위해 전개한 공격자들의 동향과 새로운 전술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케빈 맨디아 파이어아이 사장은 “2014년에 발생한 해킹 사고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세상에 완벽한 보안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며 “각종 보안 사건에 대한 맨디언트의 조사 내용에 따르면 공격자들은 조직의 정보를 탈취하고 그들의 흔적을 숨기기 위한 새로운 툴과 전술을 연마하면서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파이어아이가 발표한 M-트랜드 2015: 최전방에서의 관찰 자료에 따르면 기업들이 침입을 알아채는 시간은 점점 단축되고 있지만 인지조차 하지 못하는 기업이 있다.

이에 피해 사실이 발견되기 전까지 공격자들이 네트워크에 존재한 평균시간이 2012년에는 243일, 2013년에는 229일, 2014년에는 205일로 점차 감소해왔지만 수년간 침입을 발견하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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