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CCTV통합관제 구축…사회안전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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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CCTV통합관제 구축…사회안전망 강화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3.12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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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이 교통, 산불, 방범, 어린이보호 등 목적별, 기관별로 분산돼 있는 CCTV의 효율적인 관리와 신속한 상황 대처를 위해 CCTV통합관제센터를 구축키로 했다.

군은 군민의 생활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행정자치부에서 지원하는 지자체 CCTV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에 공모, 올해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CCTV통합관제센터는 총사업비 12억원이 투입돼 완도군청 민원동 3층에 총 536대의 CCTV를 관리하는 연계 시스템으로 24시간 통합관제 함으로써 범죄예방 등 사회안전망 역할을 하게 되며 오는 7월부터 공사를 추진해 올해 말에 준공·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이에 군에서는 지난해부터 통합관제센터 구축 사례 벤치마킹 및 시행계획 수립 등 통합관제센터 구축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군 및 완도경찰서, 완도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구축에 따른 제반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했고 지속적인 협조체계 유지를 위해 도·시군 관계자 영상회의 등 다방면의 방안을 강구중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장준식 완도군청 안전건설과장은 “CCTV통합관제센터 구축은 완도군민들에게 확실한 사회안전망이 될 수 있는 기반으로서 유관기관 및 실무자들이 사명을 갖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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