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인버터 적용해 전기료 낮춘 정수기 출시
상태바
LG전자, 인버터 적용해 전기료 낮춘 정수기 출시
  • 윤효진 기자
  • 승인 2015.03.11 14: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G전자가 국내 최초로 인버터 컴프레서를 적용해 전기료를 낮춰주는 정수기를 이달 말 출시한다.

LG전자는 지난 30여년간 냉장고·에어컨 등 시장 선도 제품에 적용하며 발전시켜온 인버터 기술을 정수기에 적용했다. LG전자가 독자 기술로 개발한 인버터 컴프레서는 필요에 따라 냉각 능력을 조절한다. 항상 일정한 에너지로 가동하는 기존 정수기 컴프레서보다 전기료 부담을 약 30% 낮추고 크기도 약 75% 줄여 제품 경쟁력을 한 차원 높였다.

LG전자는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정수기 업계 최초로 인버터 컴프레서 10년 무상보증제를 적용한다. 

▲ LG전자가 인버터 컴프레서를 적용한 LG 인버터 정수기를 이말 달 출시한다.

이 제품은 정수·냉정수·온정수를 제공한다. 저수조 없이 정수·냉정수를 공급하는 직수형 정수기에 ‘스테인리스 진공 온수탱크’를 추가해 온정수까지 제공한다. 스테인리스 진공 온수탱크는 단열효과가 뛰어나 일반 온수탱크 보다 전력 소모를 절반가량 줄인다. 또 스테인리스 재질은 물때 생성을 억제한다.

편의성은 한층 강화됐다. 이 제품은 소비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정수, 냉정수 용량인 120㎖, 500㎖, 1000㎖ 등 용량 별 ‘정량출수’ 기능을 적용했다. 또 필터 수명이 다하면 제품 전면부의 ‘청정램프’를 파란색에서 주황색으로 변경해 필터 교체 시기를 알려준다. 

물이 나오는 입구를 길게 돌출시키고 180도 회전 가능하도록 한 ‘쿠킹탭’은 냄비 등 폭이 넓은 용기에 물을 받을 때 편리하다. 정수 능력도 뛰어나다. 총 3개의 필터는 각종 세균은 물론 수은, 납 등 중금속 7종을 제거한다.

렌탈 고객에게는 ‘헬스케어 매니저’가 3개월마다 방문해 물이 닿는 모든 부위를 전기분해 방식으로 살균하는 LG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인사이드 케어’를 제공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