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경찰서, 'CCTV 시간차 공격 시스템' 시연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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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부경찰서, 'CCTV 시간차 공격 시스템' 시연회 열어
  • 이수진
  • 승인 2012.1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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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부경찰서, 'CCTV 시간차 공격 시스템' 시연회 열어 인천서부경찰서(서장 남승기)에서는 서부경찰서장, 서구청장, 서구의회 의장, 교육지원청국장 및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CCTV시간차공격 시스템 및 개선한달음시스템 시연회를 개최하고 강력범죄 및 묻지마식 범죄에 대한 예방 및 신속 검거방안에 대한 민?경 협력치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시연회에서 소개된 CCTV 시간차 공격 시스템은 CCTV 활용을 통한 범인 검거를 극대화 시키기 위한 것으로 큰 틀에서 치안활동의 한 축으로써 본 시스템을 개발한 것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CCTV 시간차 공격 시스템' 운영 방식을 단계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경찰서 관할내 설치된 방범용 CCTV와 민간용 CCTV 위치를 표시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APP)을 개발해 CCTV에 번호를 부여하고 2단계로 지구대 경찰관과 강력팀 형사의 스마트폰에 앱을 다운받아 실행하면 주변 반경 1~2m내 CCTV가 표시되도록 한다. 3단계로 실제 강절도 등 강력 사건이 발생하면 지구대 경찰관과 강력팀 형사가 현장에 신속하게 도착, 스마트폰 앱을 작동하면 범행지 주변에 CCTV가 표시되고 그 즉시 방범용 CCTV 관제센터에 예상 도주로 등의 CCTV 번호를 알려주면 4단계 관제센터에서는 해당 CCTV들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해 범인 인상착의, 도주방향 등을 파악해 경찰서 112 종합상황실에 전파하게 되고 5단계로 경찰서 112종합상황실에서MT(Moving total command system-중요사건 및 돌발시위 발생시 전 경찰요소가 신속하게 출동하여 상황에 대응하는 시스템) 및 Moving -Call(모범운전자등 민간 초동지원대에 범죄 및 실종 등에 대한 협조요청사항을 전파하면 이에 대하여 경찰에 신고해 주는 시스템) 발령으로 전 경찰 및 민간의 출동요소가 동시 다발적으로 출동, 유기적으로 협력, 신속한 검거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효과적이고 종합적인 신개념 검거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서부경찰서에서는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CCTV시간차공격 시스템과 더불어 개선 한달음 시스템 등이 정착하게 되면 범죄 신고 전(前) 경찰이 먼저 범죄를 인지하여 신속한 현장 출동 및 범인   검거라는 효과가 있을 만큼 서구지역 치안이 한층 더 안정될 것으로 확신하며 서구지역을 더욱 편안하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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