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츠코리아, 인기 브랜드 대거 입점으로 유럽 직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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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츠코리아, 인기 브랜드 대거 입점으로 유럽 직구 강화
  • 온라인뉴스팀 기자
  • 승인 2015.03.1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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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은행이 양적완화를 발표함에 따라 유로가치가 급락하면서 지난해 1400원대를 유지하던 유로화 환율이 현재 1200원대로 11년 만에 최저치를 보이고 있다.

원·파운드 환율도 작년 말까지 1파운드당 1700원대를 유지했으나 최근 1600원대로 내려왔다. 이에 따라 미국 브랜드에 집중돼 있던 해외직구가 최근 영국, 독일 등 유럽 쪽으로도 관심을 끌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월 관세청이 발표한 2014년 해외직구 규모 자료에 따르면 독일, 영국, 프랑스 등의 유럽 국가의 직구 비중이 2012년 6.9%에서 2014년 7.6%로 늘어났으며 실제 건수는 2배 이상 늘어났다.

온라인 캐시백 웹사이트 이베이츠는 기존 6개의 유럽 브랜드에 더해 최근 10개의 인기 유럽 브랜드를 신규 입점, 비미국 지역의 해외직구를 점차 강화하고 있다.

이미 이베이츠코리아에서 높은 매출을 보이고 있는 럭셔리 온라인 쇼핑몰 더코너(The Corner), 영국 쇼핑몰 매치스패션(Matchesfashion), 액세서라이즈(Accessorize), 몬순(Monsoon) 등의 인기에 힘입어 유럽 지역 쇼핑몰들을 추가 입점한 것이다.

▲ 온라인 캐시백 웹사이트 이베이츠는 기존 6개의 유럽 브랜드에 더해 최근 10개의 인기 유럽 브랜드를 신규 입점, 비미국 지역의 해외직구를 점차 강화하고 있다.

신규 입점된 대표 브랜드로는 영국 패션 쇼핑몰 막스앤스펜서(Marks&Spencer), 독일의 인기 패션 쇼핑몰인 스타일밥(Stylebop), 신발 브랜드 클락스(Clarks) 등이 있으며 고객들에게 3~5%까지 캐시백을 지급한다.

이베이츠코리아에 입점된 유럽 지역 브랜드 중에는 국내로 직배송이 가능한 사이트들도 다수 포함돼 있다. 액세서라이즈와 몬순은 75파운드 이상 구매시 한국으로 무료배송하며 화장품 및 바디용품 전문 쇼핑몰 룩판타스틱은 구매 금액에 상관없이 한국까지 직배송한다.

그 외에도 스타일밥, 매치스패션, 도로시 퍼킨스(Dorothy Perkins), 래들리(Radley) 등이 한국 직배송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직배송을 하지 않는 브랜드에 대해서는 이미 유럽 국가에 배송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국내 배송대행사를 통해 안전하게 물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한국 배송대행사들도 유럽의 배송 강화에 나섰으며 특히 지니집은 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네덜란드 5개국, 포스트베이는 독일에서의 배송 대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두 업체 모두 이베이츠를 경유해 배송비를 결제할 경우 최대 10% 캐시백도 적립 받을 수 있다.

임수진 이베이츠코리아 이사는 “일반적으로 해외직구족들은 미국 쇼핑을 시작으로 직구에 입문하지만 점차 해외쇼핑을 자주 할수록 패션, 화장품, 가전 쪽 고가 상품들에 대한 구매는 원산지인 유럽 쪽에서 구매하게 되는 것이 일반적인 수순”이라며 “이베이츠는 이러한 앞서가는 직구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유럽에서 특히 차별성을 가지는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입점할 예정이고 추후 일본과 중국 등 더 다양한 지역으로 확대해 국내 해외직구 고객들의 알뜰한 쇼핑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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