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없이 ‘사물인터넷’ 시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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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없이 ‘사물인터넷’ 시대 없다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3.1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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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정보보안 특허출원 본격 ‘러시’…중소기업이 주도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의 확산으로 보안이 핵심 이슈로 대두되면서 관련 정보보안 특허출원이 본격 러시를 이루고 있다.

IoT란 사물을 네트워크로 연결해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간 상호 소통하는 지능형 인프라로 시장조사 기관인 가트너는 2020년에 260억개의 사물이 연결돼 약 1조9000억달러에 달하는 시장이 창출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미국국제전략연구소(CSIS)는 해킹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연간 약 4450억달러로 추정하며 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허청에 따르면 2011년 1건에 불과하던 IoT 정보보안 특허 출원이 2014년에는 45건으로 크게 증가했고 2015년 1월에만 9건이 출원돼 앞으로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네트워크로 연결된 사물의 개수가 증가할수록 해커의 공격 대상은 물론 공격 루트는 다양해지고 그 피해가 기존 사이버 세계의 정보유출 및 금전피해를 넘어 인간의 생명까지 위협할 정도로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보안인식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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