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슨-클레버세이프, 통신업계에 차세대 클라우드 스토리지 솔루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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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슨-클레버세이프, 통신업계에 차세대 클라우드 스토리지 솔루션 제공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3.06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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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버세이프가 ‘에릭슨 시큐어 클라우드 스토리지’(Ericsson Secure Cloud Storage)의 새로운 솔루션을 위해 데이터 스토리지 플랫폼을 제공하는 파트너십 계약을 에릭슨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차세대 데이터 센터 인프라 솔루션은 통신 사업자들이 새로운 클라우드 스토리지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세계 대기업들이 보안 및 경영 관리에 대한 우려 때문에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를 본격 도입하는데 미온적 태도를 보여 온 상황에서 그에 대응할 수 있게 해 준다.

클레버세이프의 스토리지 플랫폼은 에릭슨 시큐어 클라우드 스토리지 솔루션에 최고 수준의 데이데 보안과 가용성 및 효율성을 부여하기 때문에 통신 사업자들은 이제 기업체들이 신뢰할 수 있는 클라우드 데이터 스토리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최근 기업에는 사용자가 생성하는 데이터에서부터 애플리케이션이 생성하는 것과 기계가 만들어 내는 데이터에 이르기 까지 대량의 데이터가 과거 어느 때 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서 기업체들은 그만큼 규모가 큰 데이터를 저장해야 할 문제에 직면해 있다.

기업체들은 저장 환경을 완전히 새로운 규모로 확장해야 할 뿐 아니라 보안을 강화하고 매일 24시간 사용할 수 있어야 하며 경제적 효율성을 새로운 차원으로 높여야 한다. 클레버세이프는 창사 이래 차별화된 접근방식으로 이러한 요구에 대응해 온 결과 웹 스케일 스토리지 시스템 분야 선도기업으로 떠올랐다.

에릭슨 시큐어 클라우드 스토리지는 기업체들이 데이터와 저장 자원을 안전하게 관리하는데 필요한 특정 IT(정보기술)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솔루션이다. 클레버세이프의 웹 스케일 플랫폼은 통신 분야에 필요한 멀티테넌트 소프트웨어 아키텍처(multitenant software architecture)에 전사적 차원의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클레버세이프의 플랫폼은 신뢰성이 완벽에 가깝고 효율성이 기존 접근방식 보다 15배 더 높아서 에릭슨 시큐어 클라우드 스토리지 솔루션이 통신 사업자와 데이터 저장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기업체의 스토리지 용량을 대폭 확장할 수 있게 한다.

존 모리스 클레버세이프 사장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에 우리가 에릭슨과 파트너십 관계를 맺음에 따라 통신 사업자들은 그들이 필요로 하는 안전한 웹 스케일 데이터 스토리지 솔루션을 갖출 수 있게 됐다”며 “에릭슨의 통신 네트워크 장비가 확장성과 신뢰성이 세계에서 가장 높다는 점을 고려할 때 시큐어 클라우드 스토리지 솔루션을 위해 이 회사와 제휴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클레버세이프는 이번 계약을 통해 통신 산업 분야에서 더욱 성장하고 웹 스케일 플랫폼에 의존하는 시장의 입지를 보강하면서 범용 옵젝트 스토리지 부문 선도기업이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클레버세이프의 플랫폼은 전세계 기업체 및 통신 사업자들을 위해 페타바이트(PB) 규모 이상의 데이터 스토리지에 성공적으로 구축됐다. 클레버세이프는 에릭슨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유통망과 세계시장을 더욱 넓힐 수 있게 됐다.

이번 에릭슨과의 협력은 업계에서 가장 안전하고 확장 가능하며 신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균일한 사용자 경험을 갖게 하는 클라우드 스토리지 솔루션을 제공하여 일상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게 해준다.

제이슨 호프만 에릭슨 클라우드 기술 총괄은 “클레버세이프는 우리가 찾고 있던 솔루션의 핵심부분을 지원하는 웹 스케일 데이터 스토리지 플랫폼에 가장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에릭슨의 클라우드 스토리지 솔루션은 이제 정책 기반 환경 속에서 고객이 요구하는 용량을PB이상으로 확장하고 효율성과 통신 사업자 차원의 보안을 극대화해 데이터 보안과 통합을 강화할 뿐 아니라 솔루션을 쉽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에릭슨은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서 한스 베스트베리(Hans Vestberg) CEO의 기조 연설을 통해 ‘시큐어 클라우드 스토리지’솔루션을 발표했고 에릭슨의 현장 스탠드에서 열린 미디어 및 분석가들을 위한 기자 회견에서 더 자세히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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