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완벽한 HRA 구현 오디오 워크맨 ‘NW-ZX2’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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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완벽한 HRA 구현 오디오 워크맨 ‘NW-ZX2’ 출시
  • 윤효진 기자
  • 승인 2015.03.0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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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가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High Resolution Audio: 고해상도 오디오, HRA)를 지원하는 새로운 플래그십 워크맨 ‘NW-ZX2’를 출시한다. 

HRA란 일반 CD(44.1㎑/16bit)의 음질 수준을 뛰어넘는 데이터를 지닌 음원으로 스튜디오 원음급의 고해상도를 지니고 있다. 소니코리아는 고해상도 음원, 즉 HRA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와 수요가 증대되고 있으며 HRA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해 국내 시장에 HRA 워크맨 NW-ZX2를 출시하게 됐다. 

2010년 이후 지속적인 디지털 오디오 플레이어 시장의 성장 감소에도 불구하고 소니코리아의 워크맨은 전년 대비 2014년 약 1.7배 정도의 매출 증가를 이뤘다. 

▲ 소니코리아가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워크맨 NW-ZX2를 출시했다.

이러한 성장의 원동력에는 바로 HRA 워크맨에 있다. 고음질 음원으로 음악 감상을 원하는 소비자의 증가와 함께 고용량 음원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 유무선 인터넷 속도의 개선, 대용량 저장 장치의 대중화, 그리고 각 음원 사이트의 고용량 음원 서비스 시작을 꼽을 수 있다. 

소니코리아의 HRA 헤드폰은 2012년 이후 매년 30%씩 성장하며 현재는 소니코리아 헤드폰 전체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소니코리아는 5년 연속 국내 헤드폰 시장 1위를 달성했으며 특히 2014년 12월 기준 46%라는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또 소니가 개발한 HRA 규격 및 로고는 일본 오디오 소사이어티(Japan audio society)에서 공식 인증돼 소니 이외의 다른 회사에서도 널리 활용하고 있다. HRA 분야를 선도하는 소니는 HRA 헤드폰, 이어폰, 포터블 앰프 등과 최상의 조합으로 궁극의 음악 감상 환경을 만드는 워크맨 NW-ZX2 출시를 통해 국내 HRA 뮤직 플레이어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고 계속해서 상승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NW-ZX2는 완벽에 가까운 궁극의 사운드 구현을 위해 소니의 최신 음향 기술을 집약해 개발됐다.

S-마스터TM HX 풀 디지털 앰프를 채택해 최대 192㎑/24bit의 리니어 PCM은 물론 5.6㎒의 DSD 포맷도 지원한다. 또 저저항 구리 및 금도금을 사용하는 등 신호 처리의 효율성과 안정적인 전원공급을 위해 부품 선정부터 납땜에 이르기까지 최고의 설계기술을 적용했다. 

이 밖에도 128㎇ 내장 메모리에 최대 128㎇ 확장 가능한 마이크로 SD 슬롯을 추가하고 HRA 음원을 33시간 연속 재생할 수 있는 강력한 내장 배터리, 기존 블루투스 기술보다 세 배 이상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LDACTM을 적용해 언제 어디서나 최상의 음악 감상 환경을 제공한다.

한편, 소니코리아는 NW-ZX2 출시를 기념해 오는 11일까지 소니스토어 온라인(store.sony.co.kr) 단독으로 예약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예약판매를 통해 NW-ZX2 단품을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30만원 상당의 헤드폰 MDR-1A와 10만원 상당의 전용 고급 케이블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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