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해 모든 초등학교에 CCTV 800여대 설치, 6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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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 모든 초등학교에 CCTV 800여대 설치, 6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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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3.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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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모든 초등학교 어린이 안전 보호 구역에 CCTV 구축 확대,
자치구별로 3월부터 시작, 6말 말까지 완료 계획


 

서울시는 어린이 안전 보호를 위한 CCTV 설치를 서울지역 전 초등학교로 확대키로 결정하고, 금년도에 212개 초등학교에 800여대의 CCTV를 설치하기 위해 6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007년도에 4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초등학교 교내 취약지역 및 어린이 통학로인 스쿨존을 감시하기 위한 CCTV를 설치해 왔다.

서울지역 전체 초등학교 578개교 중 367곳에 1600여대의 CCTV가 이미 설치돼 있으며, 시의 추가 사업을 통해 조만간 전체 초등학교로 조기에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올해에는 스쿨존 설치를 적극 지원하고, 교내 설치 시에도 스쿨존 감시용으로 1대를 의무적으로 설치토록하여, 실질적으로 학교 내·외곽을 감시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에서는 CCTV 설치로 인한 사생활 침해 등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철저한 사후관리로 실효성 있는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자치구와 함께 지속적인 지도 및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향후 2010년까지 스쿨존을 비롯한 학교 내·외 취약지역을 추가 발굴하여 학교 안전망 구축을 위한 CCTV 설치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며, 현재 시범사업으로 추진중인 「U-서울 어린이 안전시스템 구축」과 연계하여 어린이 안전 보호를 위한 체계적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예정이다.


<이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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