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15’서 핀테크가 주요주제로 부각되면서 관련 업계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에 국내 대표적 핀테크 스타트업 한국NFC가 해외 제휴 타진을 위해 MWC에 참석해 업계 관계자들에게 시제품을 선보였다.
한국NFC 대표로 현지 참석한 홍병철 고문은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에 국내 핀테크 기업을 소개하고 핀테크 주제의 컨퍼런스에 참가해 해외시장 개척 가능성을 보겠다”며 “NFC간편결제와 NFC 원 클릭 실행버튼인 N버튼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약속된 파트너들을 만나고 해외 핀테크 기업들을 찾아볼 것”이라고 말했다.
모바일 전시회에서 핀테크 관련 기술과 업체들이 몰리는 것은 전세계적인 모바일결제 열풍때문이라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홍병철 고문은 “간편결제부터 시작된 핀테크 열풍이 이번 MWC 2015를 계기로 세계적인 금융회사들이 참여하면서 MWC의 약자 M이 모바일(mobile)이 아니라 머니(money)란 말이 나올 정도”라고 전했다.
이번 MWC 2015에서는 갤럭시S6에 탑재될 삼성페이와 기존 시장 선두 주자격인 애플페이·알리페이·구글월렛 등 모바일 결제 플랫폼을 대표하는 업체들 사이에서 한국NFC의 NFC간편결제가 국내 핀테크 스타트업의 저력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CCTV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