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 ‘MWC2015’ 애플리케이션·기기 중심 네트워크 최적화 기술 전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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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MWC2015’ 애플리케이션·기기 중심 네트워크 최적화 기술 전환 발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2.2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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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네트웍스가 오는 3월2일부터 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5(Mobile World Congress 2015)’서 이동통신사업자들에게 애플리케이션 및 기기들이 네트워크 자원을 활용하는 방식에 대해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서비스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 기술을 통해 이동통신사업자들은 멀티벤더 환경에서 네트워크 성능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네트워크에 대한 효율적인 투자도 가능하게 해주고 이를 통한 향상된 네트워크 성능은 통신사업자로 하여금 특정 위치에 따라 새롭고 차별화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노키아네트웍스의 설명이다.

현재 노키아네트웍스는 네트워크 성능을 평가하는 전통적인 방식을 뛰어넘어 자사의 글로벌 서비스 포트폴리오 기준을 전환하고 있다. 노키아가 내세우는 새로운 기준은 애플리케이션 및 기기에 초점을 맞춘 성능과 트래픽 패턴 파악을 위한 구체적인 네트워크 위치 분석, 사용자 분포, 자주 사용되는 애플리케이션 및 기기 종류 등이다.

MWC 2015에서 노키아네트웍스가 선보일 솔루션 중 하나는 애플리케이션 임팩트 매니지먼트(AIM: Application Impact Management)로 이 솔루션은 애플리케이션과 기기의 신호 형태와 네트워크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며CAPEX 최적화에 필요한 무선 네트워크 및 코어 네트워크 자원을 선별한다.

또 3-D 위치 로케이션은 최적의 네트워크 성능을 제공하기 위해 트래픽 핫스팟과 개별적인 구축 활동에 대한 정확도 높은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향상된 운영 효율성과 자동 무선 주파수 최적화를 제공한다.

더불어 QoE 모델링은 통신사업자로 하여금 서비스 품질 하락에 관련된 이슈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가장 효과적인 서비스 최적화의 시작점을 제공하며 애플리케이션 중심의 네트워크 용량 최적화는 네트워크 혼잡과 사용자 불만 해소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기능과 하드웨어 업그레이드를 제시한다.

한편 451 리서치에서 발표한 2014 미국 소비자 조사(451 Research's 2014 US Consumer Survey)에 따르면 인터넷 콘텐츠를 다운로드하는 사용자의 71%가 서비스 품질에 대한 책임이 공급자에게 있다는 의견을 보였으며 서비스 공급자를 변경하는 이유 중 34%가 좋지 않은 서비스 품질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54%의 소비자들이 더 나은 서비스 품질을 위해 더 많은 돈을 지불할 용의가 있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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