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XP, ‘MWC2015’서 미래형 커넥티드 카 시연
상태바
NXP, ‘MWC2015’서 미래형 커넥티드 카 시연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2.28 10: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NXP반도체가 ‘MWC(Mobile World Congress)2015’에서 미래의 모빌리티 컨셉트에 대해 발표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자동차 업계의 창의적인 씽크탱크이자 모빌리티 랩인 린스피드(Rinspeed)의 컨셉트 카는 NXP 기술을 기반으로 가장 많이 논의되고 있는 커넥티드 카의 기능들을 결합해 선보이게 된다.

NXP는 미래에 운전자들이 경험할 자동 주행, 엔터테인먼트, 그리고 스마트하고 안전한 차량 액세스 등에 대해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주제에 대해 깊이 다루기 위해 NXP는 3월3일 NXP 부스에서 시스코, 포드, ERTICO ITS 유럽, 텔릿 등 업계 리더들이 참가해 진행될 ‘미래 모빌리티 논의(future mobility discussion)’인 오픈 모빌리티 포럼(Open Mobility Forum)에 방문객들을 초대하고 있다. 패널과 참가자들은 기술이 어떻게 모빌리티 경험과 그 과정에서 만나게 되는 과제와 방해 요인들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 린스피드(Rinspeed)의 컨셉트 카는 NXP 기술을 기반으로 가장 많이 논의되고 있는 커넥티드 카의 기능들을 결합해 선보이게 된다.

라즈 리거 NXP 자동차 신규 사업 및 R&D 담당 부사장은 “자동차는 단순한 운송 수단에서 외부 세계를 완벽하게 연결하는 개인화된 모바일 정보 허브로 탈바꿈하고 있다”며 “자동 주행과 원활한 연결을 위한 기술들은 소비자들을 위한 보다 재미있고 개인화된 경험을 개발하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고 이들 기술들은 또한 운전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쉽게 운전할 수 있도록 한다”고 전했다.

한편 NXP는 자동 주행ㅇ; 미래의 세대를 위해 완전히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이끌고 일상 생활에 깊은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며 현재 발생하고 있는 도로 사고의 약 90%는 사람의 실수에 의한 것으로 이를 감안할 때 자동 주행은 운전자의 인지 감각을 안전하게 대체하고 자동차에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해석할 수 있는 기능을 부여하는 기술을 통해 도로의 안전성을 크게 변화시키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NXP는 MWC에서 자동 주행을 위한 2가지 핵심 기반 기술, 즉 시큐어 V2X(Secure V2X)와 고성능 레이더(High Performance Radar)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시큐어 V2X는 운전자의 시야를 1마일 이상으로 확장해 운전자가 코너를 돌아 또는 대형 트럭과 같은 장애물 너머를 볼수 있도록 하는 ‘텔레파시’ 기능을 제공한다.

NXP의 V2X용 로드링크(RoadLink) 칩셋은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의 2017년 이후 차종의 일부 모델용 델파이 오토모티브(Delphi Automotive)의 통신 플랫폼에 장착될 예정이다.

고성능 레이더 센서는 자체 주행 자동차를 위한 핵심 구성 요소다. 현재 레이더 센서들이 이미 차선 변경 지원, 사각 지대 경고 장치 또는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adaptive cruise control)에서 활용되고 있다.

자동 주행 기술은 레이더를 한 단계 발전시키며 고성능 레이더 감지 기능으로 자동차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새로운 아키텍처를 형성하고 있다. MWC에서 NXP는 오늘날의 레이더 기반 지원 시스템들을 발전시켜 완벽한 자동 주행을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크기, 전력 소비 및 성능 등과 관련한 중요한 조치들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