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결혼 준비하는 ‘새 신랑에게 맞는 맞춤형 정장 스타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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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결혼 준비하는 ‘새 신랑에게 맞는 맞춤형 정장 스타일은?’
  • 온라인뉴스팀 기자
  • 승인 2015.02.2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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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꽃샘 추위로 기온이 뚝 떨어진 2월 마지막주이지만 3월을 맞이하는 새내기 대학생과 직장인들은 다가오는 봄이 설레임으로 가득찬다.

물론 자녀가 새로운 학기를 맞이하는 학부모들은 걱정도 많아지는 봄이다. 새 봄을 기다리는 사람들중에서도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가 가장 마음이 설레일 것이다.결혼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웨딩드레스’, ‘신혼여행’, ‘축의금’, ‘집뜰이’등 다양할 것이다. 이중에서도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신부의 웨딩드레스 스타일일 것이다. 결혼을 앞두고 결혼관련 전문지에서는 다양한 신부들의 새로운 스타일을 손보이는 이유도 거기에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남성들도 화장을 하고 자신의 몸매를 가꾸다보니 2015년 새로운 결혼 풍속도중 하나는 예비신랑을 위한 맞춤형 정장, 턱시도, 헤어스타일에 대한 소개도 많아지고 있는게 현실이다.

일반적으로 웨딩숍에서 신부들은 맞춤형 드레스를 입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비해 얼마전만 하더라도 연예인이나 상류층이 아니라면 실제로 예비신랑의 턱시도는 기성복 턱시도를 체형에 따라 줄이거나 늘이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실속파 젊은이들이 늘어나면서 턱시도가 아닌 결혼식 당일에 입을 예복을 맞춤형 정장으로 입는 경우가 많아지며 결혼식 이후에도 실생활속에서 입을수 있는 맞춤형 정장이 인기를 얻고 있다.

봄바니에 양복의 장준영 대표는 “결혼식 당일 예비신부가 입은 웨딩드레스가 제일 중요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주목 받는 신부의 웨딩드레스의 아름다움에 신랑의 멋스러움과 남자다움이 더한다면 인생에 있어서 단 한번의 결혼식이 최고의 날이 될 것이다”고 조언한다. 결혼식을 준비하다 보면 예비신랑은 결혼에 앞서 양복을 준비하기 마련인데 이때도 최근 들어서는 기성복 보다는 맞춤형 정장 스타일이 인기를 얻고 있다. 20~30대의 체형이 점차 서구형이 되어감에 따라서 팔과 다리의 길이가 각자 다르고 젊은 층들은 몸에 딱 들어맞는 피트형 스타일을 원하기 때문이다.

2015년 봄 웨딩시즌 예비신랑에게 인기 있는 턱시도 스타일은 신부의 옆에서 든든한 보디가드 역할과 남성의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기존 테일러드 수트의 스타일이 기본이다.최근에는 변형된 턱시도 스타일도 인기를 얻고 있으며 원 칼라가 아닌 더블칼라 턱시도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더블 칼라 중에서도 실크 새틴으로 감싸서 은은한 실크의 광택의 느낌이 턱시도를 더욱 고급스럽게 보이게 하는 스타일이도 제격이다.최근에는 결혼이 꽉찬 만혼이 많아지면서 자신들만의 특별한 예식을 위해서 주례자를 모시지 않고 사회자만을 초청해서 결혼식을 올리는 신세대 커플들도 점차 많아지고 있는 게 특징이다.

또한 자신들만의 독특한 결혼식을 준비하면서 자신들의 만남과 결혼까지 영상으로 하객들에게 미니 ‘러브스토리’를 선보이는 경우도 많아졌다.한편 봄바니에는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신랑들을 위해서 맞춤형 턱시도와 함께 맞춤형 정장 맞춤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장준영 대표는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에 자리잡은 봄바니에 양복점 대표로 지난 60년대 후반, 맞춤양복 기술을 공부하기 시작한 이후부터 지금까지 45년 맞춤양복 외길인생을 걸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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