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뉴스, ‘상처 없는 댓글’ 문화 만들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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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뉴스, ‘상처 없는 댓글’ 문화 만들기 앞장
  • 윤효진 기자
  • 승인 2015.02.2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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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뉴스가 건전하고 깨끗한 뉴스댓글 문화 정착을 위해 ‘상처 없는 댓글 세상 만들기’ 캠페인을 상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이용자가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이나 상대방을 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해 댓글 등록을 할 경우 ‘댓글에 당신의 성숙함도 함께 보여주세요’ 등의 문구가 담긴 팝업창이 뜨며 선플 동참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캠페인 문구는 ‘당신의 댓글, 소리내어 읽어보셨나요?’,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함께 담아주세요’, ‘댓글에 상처받는 이는 바로 우리의 이웃입니다’, ‘말이 입힌 상처는 칼이 입힌 상처보다 깊다(모로코 속담)’, ‘남의 결점을 지적하더라도 결코 듣기 싫은 말로 하지 말고 사랑으로써 할 것이외다(도산 안창호)’ 등 5개 문구가 랜덤으로 노출된다.

▲ 네이버뉴스가 건전하고 깨끗한 뉴스댓글 문화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네이버뉴스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용자 스스로 깨끗한 댓글문화를 만들고 건강한 인터넷 문화가 조성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네이버뉴스는 건전한 댓글문화 확산을 위해 이용자 자발적 참여 캠페인과 더불어 악성댓글 폐해 방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네이버는 명백한 욕설이 포함된 댓글은 금칙어로 적용해 노출 자체가 되지 않도록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욕설을 변형해 사용하거나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포함하는 경우, 해당 단어를 OOO부호로 자동 전환하여 표시하는 ‘욕설치환 단어’ 정책을 2011년 6월부터 적용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뉴스댓글에 욕설치환 단어가 포함돼 있을 경우 적용된다. 

또 네이버뉴스는 댓글 운영원칙을 통해 타인을 비방하거나 인명을 경시하는 글, 폭력을 조장하거나 음란성 글 등에 대해서는 글쓰기 제한 조치부터 누적 정도에 따라 영구 이용정지까지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게시글로 인해 권리를 침해당한 이용자를 위한 24시간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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