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2015년 ‘SW 코리아 2020 향한 재도약의 해’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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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2015년 ‘SW 코리아 2020 향한 재도약의 해’ 선포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2.2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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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가 26일 ‘2015년 제16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회원사 및 관계자들과 함께 2015년을 ‘SW 코리아 2020 캠페인 달성을 위한 재도약의 해’로 선포했다.

이번 16차 정기총회에는 약 100명의 회원사 대표 임직원 및 업계 관련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SPC의 작년 한 해 주요 성과 보고와 2015년 중점 사업계획이 발표됐다.

협회는 2015년 주요 활동 계획을 ‘어게인 소프트웨어 코리아(Again Software Korea) 2020’의 앞 글자를 딴 ‘ASK-SPC’로 요약하고 ▲더욱 확장 발전시켜야 할 사업은 ‘어드밴스’(Advance) ▲유지해야 하는 사업은 ‘서스테이션(Sustain)’ ▲새롭게 시작해야 하는 사업은 ‘킥 스타트(Kick-start)’로 정리, 구체적 활동 방향을 제시했다.

소프트웨어 코리아 2020은 SPC가 2011년에 시작한 SW 불법복제율을 2020년까지 20%대로 낮추자는 대국민 캠페인으로 ASK-SPC는 향후 5년 동안 현재 38%인 SW 불법복제율을 선진국 수준인 20% 대로 낮추는데 다시 힘을 모으자는 취지라고 SPC는 밝혔다.

특히 SPC는 ASK-SPC를 실현시키기 위해 정부 및 학계와 협력관계 구축을 토대로 ▲ⓒSAM(SW 자산관리) 서비스 강화 ▲SW 산업 육성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 전개 ▲국가공인 SW 자산관리사 가치 증대 ▲회원 밀착 서비스 확대 등을 주요 실천과제로 선정,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SPC가 지난 26일 오전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제16회 정기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김은현 회장이 주요 사업 보고를 하고 있다.

한편 정기 총회는 김은현 SPC 회장을 제8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2012년에 이은 연임으로 임기는 2018년 2월까지다.

김은현 SPC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변화와 혁신의 시기에 중책을 다시 맡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재임기간 동안 SW 저작권사, 정부, 사용자 모두를 위한 저작권 보호활동을 전개, SW 산업 활성화를 극대화하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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