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 스마트폰·태블릿용 8메가픽셀 CMOS 이미지 센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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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 스마트폰·태블릿용 8메가픽셀 CMOS 이미지 센서 출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2.2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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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 산하 반도체·스토리지 제품 사업부(Semiconductor & Storage Products Company)가 8메가픽셀 후면조사형 CMOS 이미지 센서 ‘T4KA3’의 양산을 시작했다.

이 센서는 새로운 저전력 회로 설계로 전력 소비를 도시바의 기존 8MP 센서에 비해 46%까지 절감해주며 8MP센서 칩 중 사이즈가 가장 작다.

초소형 칩 사이즈는 더 작은 카메라 모듈을 구현해준다. 일례로 6.5mm 정방형은 전면 카메라에 적합하다. 또한 MIPI 2레인을 적용한 30fps 8MP 출력이 가능하다.

▲ 도시바 산하 반도체·스토리지 제품 사업부(Semiconductor & Storage Products Company)가 8메가픽셀 후면조사형 CMOS 이미지 센서 ‘T4KA3’의 양산을 시작했다.

고속 동영상 녹화는 일반적으로 높은 프레임률과 짧은 노출 시간을 필요로 하며 이로 인해 이미지가 어두워진다. 이에 반해 T3KA3은 ‘브라이트 모드’(Bright Mode) 기술을 접목해 이미지 밝기를 4배까지 높여주며 240fps 에 상응하는 HD 동영상 촬영을 구현한다.

이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고화질 동영상을 고속 촬영할 수 있도록 해주며 부드러운 슬로모션 재생과 고속 연사 기능을 포함해 더욱 다양한 이미지 기능을 구현한다.

새 센서는 2가지 조건에 대한 렌즈음영 보정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8Kbit OTP를 탑재했다. 예를 들어 상이한 조명 프로필의 실내 및 실외 보정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 이러한 조건은 이미지 보정에 별도로 적용될 수 있으며 사용자들은 간단한 명령으로 두 조건을 전환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고화질 동영상을 고속 촬영할 수 있도록 해주며 이로써 슬로모션 재생 등 더 다양한 이미지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동시에 모듈 사이즈와 전력 소모 및 카메라 모듈 부품 수를 줄여 더 작고 얇은 모바일 기기를 개발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 응용 제품으로 스마트폰·태블릿용 후면 및 전면 카메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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