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 통한 범인 검거 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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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 통한 범인 검거 쭉~
  • 이수진
  • 승인 2012.09.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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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최초로 CCTV 통합관제센터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는 제천시가 센터를 통해 범인 검거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9월 14일 새벽 3시 38분경 통합관제센터 야간근무자인 이 씨의 모니터에 행동이 수상한 사람이 포착됐다. 이 씨는 그를 지속적으로 예의 주시하던 중 인근 유치원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 즉시 경찰관에게 연락했고, 경찰관은 인근 지구대로 연락해 절도를 마치고 나오는 안  씨를 검거했다.

제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2011년 11월 준공됐으며, 연면적  302㎡에 장비실, 관제실, 대책회의실, 부대시설 등을 갖추고 운영 중에 있다.

관제센터에서는 도로방범, 어린이보호구역, 도시공원, 놀이터, 문화재보호, 하천감시, 산불감시, 초등학교 주변을 중점적으로 살피고 있으며 각종 범죄관련 영상도 실시간 모니터링 하고 있어 지역의 파수꾼으로 자리 잡고 있다.

시는 관제센터의 설치로 효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나자 내년도에도 어린이와 노약자들의 안전을 위해 도시공원 20개소에 추가로 방범용 CCTV를 설치키로 했으며 이를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제천시는 이번 피의자 검거에 결정적인 공을 세운 모니터 요원 이 씨에게 모범시민 표창을 수여할 방침이라고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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