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안전 위한 IT 제품·서비스 봇물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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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안전 위한 IT 제품·서비스 봇물 인기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2.26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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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어린이집 아동 학대가 많은 이슈가 되며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우려와 불안감 또한 커지고 있다.

자녀를 꼭 어린이집에 보내야 할지를 고민하는 학부모들이 생겨나는 것부터 지난 24일에는 어린이집 CCTV 설치 의무화 법안이 통과되는 등 학부모뿐 아니라 사회 전체적으로도 어린이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아이들에게 일어나는 일들을 즉시 기록할 수 있는 카메라와 같은 IT 제품이나 부모들이 어린이집의 모습을 외부에서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중계 서비스 등이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 액션캠 폴라로이드 큐브의 경우 어린이집 아동학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기 시작한 송도 어린이집 폭행 사건 발생(1월14일) 직후인 1월15일부터 지난 2월20일까지의 판매량이 직전 1개월 전 동기(12월10일~1월14일) 대비 23% 증가했다.

폴라로이드 큐브는 가로 세로 폭 모두 3.5cm에 그치는 작은 크기와 47g에 불과한 가벼운 무게를 가진 액션캠이다. 액세서리처럼 목에 걸어 어린 아이들도 쉽게 가지고 다니며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혹시라도 자녀에게 생길 수 위험한 상황에 대비해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초소형 카메라를 찾는 학부모들의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다음카카오의 자회사인 키즈노트에서 서비스 하는 ‘스마트 알림장’도 월 사용자 30만명을 넘어섰다. 스마트 알림장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교사가 PC나 스마트기기로 아이의 일상, 식단, 사진, 공지사항 등을 등록하면 실시간으로 부모들이 모바일 기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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