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기반 IP 네트워킹 솔루션 분야 기업 마베니어시스템즈(Mavenir Systems)가 첨단 SDN 지원 EPC(Evolved Packet Core)를 출시했다.
파르딥 콜리 마베니어시스템즈 사장겸 최고경영자(CEO)는 “SDN EPC는 모바일 사업자가 네트워크를 4G LTE로 전환하기 위한 데이터 및 음성 서비스 구축을 최적화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됐다”며 “사업자가 급증하는 모바일 데이터 사용에 대응할 때 새로 자체 EPC 하드웨어를 추가할 경우 과도한 비용이 소요되고 NFV와 SDN을 결합하는 마베니어의 혁신적 접근방식은 이 같은 문제에 대처하는 실로 독창적인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마베니어 SDN EPC는 EPC에 NFV와 SDN 기술을 접목한 고유 아키텍처에 기반하고 있으며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 폭주와 LTE 음성통화(VoLTE)가 주도하는 실시간 통신 서비스 관리에 대응하는 데 적합하다.
마베니어 SDN EPC 솔루션은 독립적으로 확장 가능한 제어와 미디어 플레인(media planes)으로 완전 가상화돼 있으며 중앙 SDN 컨트롤러에서 배포된 GTP인식 전달 플레인을 관리하는 독창적 기능을 갖추고 있다.
콜리는 “우리의 접근방식은 네트워크 에지에 데이터를 더 근접시킴으로써 무선 네트워크 효율을 높여준다”며 “이로써 백홀과 지연을 줄이는 것은 물론 네트워크가 LTE어드밴스드와 5G에서 요구되는 엄격한 지연 요건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설명했다.
마베니어는 합리적 비용으로 EPC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데 필요한 유연성과 효율을 제공하는 가상화 소프트웨어 플랫폼에서 종합적인 표준 EPC 기능(SGW, PGW, MME, ePDG)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마베니어는 모바일 사업자를 대상으로 강력한 엠원(mOne®) 소프트웨어 플랫폼 하에 SBC(session border controller), DRA(diameter routing agent), IMS(IP Multimedia Subsystem), SEG(security gateway) 등 방대한 가상화 코어 네트워크 기능 모음을 제공한다.
사업자들은 다양한 마베니어 기능의 서비스 체이닝(service chaining)을 통해 네트워크 운영을 단순화하고 네트워크 보안을 확보하는 한편, 비용을 줄여 NFV(네트워크 기능 가상화)가 제공하는 운영상의 혜택을 신속히 현실화해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