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18억원 투입 ‘CCTV 통합관제센터’ 신축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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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18억원 투입 ‘CCTV 통합관제센터’ 신축 본격 추진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2.26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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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이 CCTV 통합관제센터 신축공사를 본격 추진한다. 이에 괴산군은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공익목적의 CCTV와 방범용 CCTV를 통합 운영하기 위해 총사업비 18억1500만원(국비 4억3100만원)을 투입, 군청 뒤편에 관제센터를 신축하고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 괴산군 CCTV 통합관제센터 조감도

이는 기관별 정보공유와 협업으로 각종 범죄예방과 우범지역에 대한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처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군측은 설명했다.

또한 군은 올해 국비와 군비 1억4400만원을 투입해 15개소에 어린이 안전을 위한 CCTV를 추가로 설치하며 이와 별도로 도비와 군비 3억1200만원을 마련해 마을진입로와 주민 밀집지역에 방범용 CCTV를 설치하는 등 ‘안전한 농촌마을만들기’ 사업도 상반기에 추진한다.

임소희 정보통신팀장은 “이번 설치되는 방범용 CCTV는 사물식별이 용이하게 고해상도와 원거리 감시, 녹화 저장 기능을 갖추고 있고 관제센터가 구축되면 영상 모니터링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어 군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의 컨트롤 타워로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신축공사로 인해 군청 본관 뒤 주차 공간이 일부 제한돼 주차나 통행이 불편하니 민원인들의 양해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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