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학생보호·학교안전 인프라 구축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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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학생보호·학교안전 인프라 구축 만전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2.25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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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이 올해 학생보호 및 학교안전강화 환경 조성을 위해 CCTV 고도화, 통합관제, 학생안전서비스, 학교경비실, 학생보호인력 배치 등에 총 52억7300만원을 지원하는 학교안전 인프라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학교 내 사각지대 학교폭력 및 범죄예방을 위해 초·중·고·특수학교 52교에 2억800만원을 CCTV 설치비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개인 및 차량 식별이 가능한 200만 고화소 CCTV를 지원함으로써 문제가 돼 왔던 저화소 CCTV의 효율성 문제를 보완하고 질 관리를 통한 안전망을 구축하게 된다.

또한 외부의 위험으로부터 취약한 초등학교의 365일 안전을 위해서 5억1300만원을 반영하고 24시간 CCTV 모니터링을 통한 범죄 상황 및 모든 조치에 대해 지자체·경찰청과 합동으로 대응하는 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경제적으로 어려운 초등학생 3500여명을 대상으로 등하굣길 안전귀가를 위한 학생안전보호서비스 사업을 추진하며 3억900만원을 확보해 3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효율적인 출입통제 시스템 구축을 위해서는 고등학교 5교에 경비실 설치비 1000만원씩을 지원하며 학교안전공백 최소화를 위한 학생보호인력 배치에 41억9400만원을 편성해 교당 2~3명씩 배치함으로써 안전을 위한 시설과 인적 인프라의 균형을 이룰 방침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안전은 성공 대전교육을 이끄는 초석으로 학교안전강화 인적·물적 인프라 구축을 통해 ‘학생들이 365일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를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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