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텔레콤, 콜트와 5년 파트너십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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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텔레콤, 콜트와 5년 파트너십 발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2.24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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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텔레콤 국제 캐리어 영업·솔루션(약칭 ICSS)과 콜트테크놀로지서비스가 5년간의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콜트는 양사 협력 일환으로 도이치텔레콤의 네트워크 연결을 이용해 시장 입지를 보완할 예정이며 이로써 도매 및 엔터프라이즈 고객 대상의 음성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확대, 강화하게 된다.

도이치텔레콤 ICSS는 콜트의 종합 음성 포트폴리오와 유럽 내 폭넓은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럽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양사는 상호 협력을 통해 자사 네트워크를 벗어난 지역에서 막대한 투자 없이도 보다 저렴한 네트워크와 음성 종료 비용에 따른 혜택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로써 양사는 보다 높은 품질의 국제 음성 서비스에 대한 유럽 기업들의 수요 증가에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처드 오스테롬 콜트 음성서비스 담당 수석부사장은 “최근 수행한 연구 ‘기술 결핍’(Tech Deficit)에 따르면 기업 9곳 중 거의 8곳이 비즈니스 수요를 따라잡기 위해 음성 및 통신 인프라가 개선돼야 한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와 동시에 엔터프라이즈 고객 사이에 해당 국가는 물론 유럽 및 세계 다수 국가에서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경향이 두드러진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도이치텔레콤 ICSS와 협력해 서비스 제공 확대와 강화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처음부터 사업을 시작하는 것보다 훨씬 작은 리스크로 서비스를 확대, 강화함으로써 고객들의 요구에 보다 원활히 부응하고 유럽 통신 시장에서 주도적 지위를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홀거 마그누센 도이치텔레콤 ICSS 선임 부사장은 “콜트와 국제 제휴 프로그램의 틀에서 협력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차세대 음성 플랫폼, 시스템 및 인력에 대한 ICSS의 막대한 투자를 활용해 양사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할 것이고 양사 협력은 양사 고객을 위한 기존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게 됐다는 뜻”이라고 전했다.

이어 “또한 기존에 우리 회사를 고려하지 않던 신규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신제품 협력을 위해서도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양사 제휴로 유럽 시장에서 두 회사의 성장에 동력을 더할 날이 기다려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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