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와이즈원, 네이버웍스와 결합 기업용 협업·그룹웨어 솔루션 출시
상태바
유와이즈원, 네이버웍스와 결합 기업용 협업·그룹웨어 솔루션 출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2.23 13: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네이버웍스(Naver Works)가 결합된 기업용 협업·그룹웨어 솔루션이 출시된다.

유와이즈원(U-wiseOne)은 네이버웍스와 결합한 협업·그룹웨어 솔루션 ‘와이즈원 스마트러너(WiseOne Smart Runner (Powered by Naver))’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네이버의 인프라, 기술력과 국내 협업·그룹웨어 솔루션 전문업체의 노하우가 더해진 와이즈원 스마트러너는 기존의 기업용 협업솔루션과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약 5만개의 기업·단체가 이미 사용중인 기업용 클라우드 오피스 프로그램 네이버웍스와 결합된 와이즈원 스마트러너는 맞춤형 업무 포털을 비롯해 전자결재, 자원관리, 기업용 SNS 등 협업과 소통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그룹웨어 솔루션이다.

대용량 메일, 클라우드 드라이브 등의 네이버웍스 인프라에 기업의 협업 특성에 맞게 커스터마이징된 와이즈원 스마트러너 그룹웨어 기능이 결합돼 각각의 솔루션을 사용했을 때보다 효율적인 원스톱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네이버웍스와 마찬가지로 웹기반 오피스 서비스도 사용할 수 있어 오피스 제품을 별도로 구매할 필요가 없다.

특히 와이즈원 스마트러너의 기업 맞춤형 전자결재에는 결재 프로세스 과정을 체계적으로 기록하는 모니터링시스템을 도입했다. 전자결재 프로세스 및 히스토리가 저장돼 전자결재 단계 및 승인소요시간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메일, 전자결재, 캘린더, 주소록, 드라이브, 오피스 등이 모바일앱으로 구현돼 시간과 공간에 제한 없는 모바일오피스 환경 구현도 가능하다.

현재 대웅그룹에서 네이버웍스가 결합된 와이즈원 스마트러너를 도입해 대웅그룹을 비롯한 협력사와 관계사 등 27개 사 4000명 규모 임직원들이 사용하고 있다.

대웅그룹의 관계자는 “네이버의 메일, 드라이브, 일정 등의 기능과 와이즈원스마트러너의 업무포털, 전자결재 기능과의 연동을 통해 완벽한 원스톱 업무를 할 수 있어 대웅 임직원들의 업무만족도와 협업경쟁력이 한층 더 높아졌다”며 “특히 다른 메신저나 SNS와 달리 대웅제약 임직원들만 사용할 수 있는 기업용 SNS 기능으로 보안에 대한 염려 없이 기업 기밀문서를 실시간으로 전달할 수 있어 업무 효율이 높아졌다”고 전했다.

국내 기업뿐 아니라 인프라가 열악한 중남미나 아시아를 포함해 전세계에 해외지사를 둔 기업에서 활용할 경우 안정적인 협업 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다.

제품을 사용중인 대웅그룹은 “국내에 있는 서버에만 의존하던 기존 구축형 제품과 달리 네이버의 글로벌 네트워크 지원망으로 최고 수준의 로딩 속도와 24시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며 “미국은 물론 중국을 비롯한 베트남,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해외지사 및 법인에서도 만족도가 높았다”고 설명했다.

와이즈원 스마트러너는 소기업은 물론 중견, 대기업이 업무 환경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형, 패캐지형, 하이브리드형 3가지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표준 업무 시스템 활용이 가능한 기업은 클라우드 형태로 필요한 모듈을 선택, 사용한 인원과 기간에 맞게 요금을 지불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표준 업무보다는 회사 특성에 맞는 고유 업무가 많고 전자결재의 기간계 시스템과 연동이 필요한 기업은 패키지 형태로 용도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해서 활용할 수 있다.

표준업무와 고유업무가 공존하는 회사는 두 가지를 병행해서 하이브리드 형태로 구현이 가능하다. 구축한 후에는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자동 업그레이드 서비스가 제공돼 IT개발 환경에 맞춰 제품을 활용할 수 있다.

와이즈원 스마트 러너 영업 마케팅의 총판과 서비스 담당 아이디에스트러스트(idsTrust) 한재형 대표는 “와이즈원과 네이버웍스와의 결합으로 기업환경에 최적화된 협업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네이버의 인프라와 유와이즈원이 가진 다년간의 기업솔루션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제품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시켜 구글 앱스나 오피스365 등 외산 클라우드 솔루션 제품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