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렐즈가 맥(Mac)용 ‘패러렐즈 데스크톱 10(Parallels Desktop 10 for Mac, PD10)’에서 윈도 10 테크니컬 프리뷰(Windows 10 Technical Preview)에 대한 실험적 지원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번거롭게 기존 운영체제(OS)를 삭제하거나 아직 불안정한 프리뷰 버전의 윈도 10을 컴퓨터에 직접 설치할 필요 없이 마이크로소프트(MS)의 최신 OS를 안전하고 쉽게 체험해 볼 수 있게 됐다.
PD10에서 패러렐즈 위자드(Parallels Wizard)를 사용해 직접 윈도 10 테크니컬 프리뷰를 간편하게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가상 컴퓨터를 작성해 새로운 시작 메뉴, 사진, 지도 앱, 윈도 스토어 베타 및 코타나(Cortana) 등 윈도 10이 제공하는 모든 기능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잭 주바레브 패러렐즈 크로스 플랫폼 솔루션 부문 사장은 “PD10은 소프트웨어 개발자와 IT 전문가들의 강력한 지원을 받고 있다”며 “윈도 10 테크니컬 프리뷰를 포함한 최신 OS 및 애플리케이션들을 빠르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도구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MS의 최신 OS를 체험해보길 원하는 얼리어댑터들은 PD10을 사용해 기존의 OS를 지우지 않고도 윈도 10 테크니컬 프리뷰의 설치가 가능하다.
맥 사용자는 PD10의 2주 무료 평가판을 다운로드 한 뒤 패러렐즈 위자드를 사용해 무료 윈도 10 테크니컬 프리뷰를 설치 및 체험해볼 수 있다.
패러렐즈는 고객의 선택권을 중시한다. PD10을 사용하면 OS X 요세미티‧매버릭스‧마운틴 라이언, 윈도 8‧7, 크롬 OS, 안드로이드 및 리눅스 등 다양한 운영체제를 필요에 따라 한 대의 컴퓨터에 모두 설치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