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금융·공공 중심 VDI 대대적 확산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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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금융·공공 중심 VDI 대대적 확산 될 것”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2.2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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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금융·공공부문 보안 이슈로 대규모 망분리 프로젝트 레퍼런스 확보

“2015년은 데스크톱가상화(VDI) 프로젝트가 만개하는 해가 될 것이다. 금융권은 물론 대부분의 기업들에게 우선순위가 될 것이며 최고기술책임자(CIO) 뿐 아니라 최고경영자(CEO)도 큰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로 부상해 전략적인 고려사항이 될 것이다”

시트릭스가 2014년 비즈니스 성과 및 2015년 IT트렌드에 맞춘 비즈니스 전략을 발표하는 자리를 갖고 원격 접속과 모바일 환경 등 자사가 제시해 왔던 비전이 현실이 되고 있다며 향후 2년간 VDI 환경의 대대적 확산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캘럼 이에이드 시스트릭스코리아 지사장은 “시트릭스코리아는 네트워크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도록 돕는 애플리케이션딜리버리컨트롤러(ADC)를 중심으로 데스크톱 가상화(VDI)에서 모바일 가상화까지 비즈니스 영역을 넓히고 있다”며 “특히 올해 금융권에서의 VDI를 도입하는 사례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시스릭스 VDI 제품을 사용하는 금융권 고객들을 많이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캘럼 이에이드 시트릭스코리아 지사장

그는 이어 “2014년 한해동안 시스릭스는 38개 기업에 1000개 이상의 VDI 라이선스, 4개 기업에 1만 이상 라이선스를 공급했고 상위 5대 기업 가운데 1/3 가량이 우리의 VDI 기술을 사용중”이라며 “시트릭스는 한국과 아태지역, 전세계에서 VDI 시장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캘럼 이에이드 지사장은 “금융권 망분리가 의무화 되고 스마트기기로 업무를 볼 수 있는 BYOD 트렌드가 확산되기 시작하면서 올해에는 VDI가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더 커졌다”며 “모바일워크스페이스를 구성하기 위한 3가지 요소로 장소에 관계없이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하고 데이터나 애플리케이션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어야 함은 물론 사람들이 자신의 성향에 맞게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방식을 일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시스릭스는 현재 금융감독원 권고에 따라 2016년 말까지 논리적 혹은 물리적 망분리를 완료해야 하는 제1금융권이나 공공기관, 통신사 등 다양한 기업에 자사 VDI를 포함한 관련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캘럼 이에이드 지사장은 “실제 시트릭스는 제1금융권의 논리적 망분리 프로젝트 가운데 20% 가량이 지난해 자사 VDI 솔루션을 채택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트릭스는 2014년도 비즈니스의 화두를 단연 ‘보안’으로 꼽았으며 특히 금융 및 공공 분야의 데이터 보안 이슈에 힘입어 굵직한 레퍼런스를 쌓았다면서 이러한 추세가 올해에도 계속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또 보안과 더불어 이슈가 된 것은 스마트 오피스로 이는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모바일 워크스페이스 솔루션을 통칭하는 것으로 기업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면서도 언제·어디서나 업무를 진행할 수 있게 하는 스마트 오피스 솔루션을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시트릭스는 설명했다.

시트릭스는 이와 함께 올해 핵심 키워드로 ‘사용자 중심 컴퓨팅’과 ‘보안 중심 설계 앱’으로 꼽았다.

캘럼 이에이드 지사장은 “사용자 중심 컴퓨팅이란 말 그래도 사용자가 중심이 되는 컴퓨팅 방식으로 장소에 관계없이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데이터 및 앱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라며 “이는 모바일 워크 스페이스 솔루션과 유사한 맥락을 가지는 솔루션으로 임직원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안전하게 앱과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생산성 및 사용자 만족을 극대화 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시트릭스는 다음으로 보안중심 설계 앱을 트렌드로 꼽았다. 캘럼 이에이드 지사장은 “지난해 모바일 기기에서의 정보 유출이 기업의 보안 위협을 증가시키는 주요 요인중 하나로 자리잡았다”며 “많은 기업들은 모바일 기기가 증가함에 따라 기기자체를 제어하는 솔루션을 앞다퉈 도입하거나 개발했지만 2015년에는 그보다 근본적인 해결방식이 주를 이룰 것으로 시트릭스는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즉, 모든 애플리케이션의 개발 단계에서 보안을 염두에 두고 개발이 됨으로써 기업 보안을 지킨다는 것.

▲ 가트너가 지난해 발표한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매니지먼트(EMM) 부문 매직 쿼드런트’에서 시트릭스가 선두그룹에 위치해 있다.

또 데이터 및 사용자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기존 애플리케이션을 통합하는 한편 보안 및 컨텍스트 지각 애플리케이션을 증가시킬 것으로 캘러밍 이에이드 지사장은 전망했다.

더불어 보안 위협에서 벗어나기 위해 어댑티브 액세스 컨트롤을 위한 정책을 포함하고 있는 앱을 선호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캘럼 이에이드 지사장은 “시트릭스는 이러한 변화한 모빌리티 환경을 반영해 기존 비즈니스 핵심 솔루션인 젠데스크톱, 젠앱, 젠모바일 등의 구축을 보다 단순화하고 크로스 사이트 및 퍼블릭 클라우드 구축 등 보다 유연하게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구축 자동화 등 타임 투 밸류(Time-to-Value) 가속화 ▲관리 툴 표준화 등을 통한 복잡성 최소화 ▲재해복구 자동화, 가용성 향상, 특정 상황에 대비한 앱 모니터링 등 SLA 향상을 통해 국내 모빌리티 시장을 적극 공략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캘럼 이에이드 사장은 “시트릭스가 25주년을 맞이하게 돼 매우 기쁘고 2014년 시트릭스코리아는 제품 및 산업별로 조직을 정비했는데 다시말해 가상화·네트워킹·클라우드 등 제품 포트폴리오에 맞춰 조직을 정비하는 한편 금융·공공·제조 산업등의 조직을 둬 고객의 니즈에 빠르게 발맞추려하고 있다”며 “보안 프로토콜인 ICA를 기반으로 25년간 발전을 거듭해온 시트릭스는 향후에도 더욱 강화된 보안 솔루션과 사용자의 체감성을 만족시키는 가상 데스크톱 솔루션을 통해 고객들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믿음직한 파트너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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