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구CCTV안전센터, 범죄자 검거에 한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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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구CCTV안전센터, 범죄자 검거에 한 몫
  • 이수진
  • 승인 2012.08.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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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구는 올 5월에 개관한 중구 CCTV통합안전센터가 연이어 수배자나 용의자 등 범죄자를 검거하는데 일조를 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2일 특수강도 지명수배자 검거를 비롯해 술에 만취한 사람의 스마트폰(싯가 90만원 상당)을 가져가는 사람을 검거하기도 했다. 이 처럼 개관한지 넉달도 외지 않은 중구 CCTV통합안전센터가 중구민의 안전지킴이로 자리를 잡고 있는 것이다.

중구 CCTV통합안전센터는 구청 본관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274㎡ 면적의 넉넉한 공간에 21명의 운영요원이 4조2교대(방범), 3조2교대(학교) 등의 방식으로 24시간 상시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또 범죄 예방을 위해 경찰관 3명도 상주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추고 있다.

중구 CCTV통합안전센터에서 관제하는 CCTV는 모두 563로 그 중 방범용 CCTV가 321대로 가장 많고 어린이보호용 CCTV가 86대로 그 뒤를 이었다. 이외에 주정차 단속용 65대,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용 60대, 공원ㆍ문화재 감시용 23대, 저류조 감시용 8대가 있다.

최창식 구청장은 "중구 CCTV통합안전센터가 24시간 모니터링으로 절도용의자와 특수강도 수배자를 검거하는 등 구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면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하고, 구민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CCTV통합안전센터의 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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