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문화재 안전관리 영상통합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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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문화재 안전관리 영상통합 시스템’ 구축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2.1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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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보존활동 사후정비서 적극적 예방적 관리로 전환

강화군이 관련유관 기관과 함께 감시영상통합 관리와 안전관리지도 활동 등을 수행할 수 있는 ‘문화재 안전관리 영상통합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숭례문 화재사고 이후 문화재 관리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은 물론 각 지방자치단체도 문화재 재난안전관리 수준을 강화하기 시작했다.

군은 이러한 분위기에 발맞춰 우선 정수사 법당(보물 제161호), 전등사 대웅전(보물 제178호), 전등사 약사전(보물 제179호)과 같은 국가보물 문화재부터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올해 사업비 2억5000만원을 확보하고 강화군청, 강화소방서, 인천시청, 문화재청 등 관련유관 기관이 함께 감시영상통합관리와 안전관리지도 활동 등을 수행할 수 있는 문화재 안전관리 영상통합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 강화군이 관련유관 기관과 함께 감시영상통합 관리와 안전관리지도 활동 등을 수행할 수 있는 ‘문화재 안전관리 영상통합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문화재청 주요시책과 발맞춰 이러한 문화재 안전관리 영상통합 시스템구축을 국가보물 뿐 아니라 모든 등록 문화재까지 점차적으로 확대해 문화재 보존활동을 사후정비에서 적극적 예방적 관리로 전환, 문화유산 보존·전승체계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강화군 관계자는 “앞으로 문화재 보존 및 관리를 위해 문화재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기존의 사후정비 중심의 문화재 관리에서 벗어나 적극적 예방 관리 체계로 전환해 소중한 문화유산을 후대에 잘 전승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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