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코트, CRN ‘2015년 주목 받는 보안 기업’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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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코트, CRN ‘2015년 주목 받는 보안 기업’으로 선정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2.1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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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코트코리아는 본사가 미국 IT 종합매체 CRN이 선정하는 ‘2015년 주목 받는 보안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CRN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2015년 주목할 10대 보안 기업을 발표했다. 블루코트는 제품 전략 및 경영진 구성면에서 최근 몇년간 눈에 띄는 약진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2015년 유망 보안 기업으로 선정됐다.

CRN은 특히 블루코트가 지난해 인텔시큐리티에서 맥아피 제품 및 전략 부분을 총괄했던 마이클 페이 사장겸 COO를 선임한 점에 주목했다. 마이클 페이 사장은 맥아피에서 적응형 위협 방지 솔루션 TIE(Threat Intelligence Exchange)를 통해 네트워크와 플랫폼의 엔드포인트간 통신을 연결하는 데이터 교환 레이어를 생성함으로써 보안 인텔리전스의 통합 관리를 가능하게 한 바 있다.

블루코트는 자사 제품에도 유사한 기능을 적용하는 한편 최신 공격 수법들을 반영해 이를 보완, 전체 포트폴리오 상에 엔드포인트 구성요소를 추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존 웹 보안 및 SSL VPN, 통합 위협 관리 어플라이언스 등의 주요 비즈니스 외에도 네트워크 패킷 레코딩 어플라이언스 및 디지털 포렌식 전문 기업인 솔레라 네트웍스(Solera Networks)를 비롯해 멀웨어 분석 전문 기업 노먼 샤크(Norman Shark)를 인수, 포트폴리오를 확장한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보고서는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신임 사장이 폭넓은 종합 보안 포트폴리오 구축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기태 블루코트코리아 대표는 “해커들의 수법이 나날이 진화하고 있는 가운데 보안 인텔리전스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고 인텔리전스 부문을 강화해 종합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자 하는 블루코트의 방향성이 구체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성장 기업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비즈니스를 전개할 수 있도록 인텔리전스 기반 통합 보안 시스템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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