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스, 아트디렉터 김형태와 콜라보 ‘언리얼 트윈스’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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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게임스, 아트디렉터 김형태와 콜라보 ‘언리얼 트윈스’ 발표
  • 윤효진 기자
  • 승인 2015.02.1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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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게임스코리아가 언리얼 엔진 4의 캐릭터 디자인 ‘언리얼 트윈스(Unreal Twins)’의 원화 및 캐릭터 스토리를 발표했다.

언리얼 트윈스는 게임개발사 시프트업의 대표이자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인 김형태 대표와 에픽게임스가 손을 잡고 디자인한 언리얼 엔진 4의 캐릭터로 에픽게임스는 지난 해 7월 ‘언리얼 서밋 2014 서울(UnrealSummit 2014 Seoul)’에서 언리얼 엔진 4 이용자들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언리얼 엔진 캐릭터 제작을 위해 김형태 대표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김형태 대표는 ‘창세기전’과 ‘마그나카르타’, ‘블레이드앤소울’ 등의 게임을 통해 독창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자신만의 뚜렷한 개성을 연출,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과 유럽 및 북미에서도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국내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아트디렉터다.

언리얼 트윈스는 이란성쌍둥이 자매로 각각의 방식으로 게임을 좋아한다. 4분 먼저 태어난 언니 ‘유이’는 겉은 강해 보이지만 속은 천상 여자인 개발자 타입으로 ‘언리얼 엔진 4로 1인 개발하기’의 특기를 가진 것이 특징이다. 천사표 동생 ‘사라’는 언니처럼 게임을 개발하지는 않지만 장르와 플랫폼을 가리지 않고 모든 게임을 좋아해 ‘알파부터 클베까지 테스터 참여’가 취미이다. 

캐릭터의 원화와 스토리가 발표된 언리얼 트윈스는 언리얼 엔진 4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모델링 작업을 진행중으로 에픽게임스코리아는 모델링 작업이 끝나는 대로 언리얼 엔진 4 마켓플레이스에 언리얼 트윈스를 등록해 언리얼 엔진 4 사용자들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는 “기존의 강력한 언리얼 엔진과 모두의 언리얼 엔진 4의 이미지를 담기 위해서 트윈스를 제작하게 됐다”며 “전세계 언리얼 엔진 4 이용자들 누구나 제가 만든 캐릭터를 제약 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것이라 생각하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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