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브릿지, 미러링 솔루션 시장서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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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브릿지, 미러링 솔루션 시장서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2.1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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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에서 개발한 모듈형 스마트폰인 아라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아라폰은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각각의 부품을 모듈화해 사용자가 자유롭게 원하는 모듈을 구입해 조립해 사용하는 스마트폰이다.

특히 5만원대의 초저가로 판매될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소비자들의 큰 관심은 물론 관련업계가 긴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 풀미러링 무선동글 ‘와이링크’와 ‘카링크’

실상 아라폰과 비슷한 개념의 제품을 9년전에 이미 개발한 국내 회사가 있다. 바로 국내외 스마트폰 미러링 솔루션의 강자인 유브릿지다. 유브릿지가 2006년에 개발한 ‘PMG(Personal Mobile Gateway)’가 그 주인공이다.

PMG는 CPU, 메모리 등의 핵심부품을 모듈화해 PMP, PDA, 디지털카메라 등 여러 디지털기기에 연결해 사용하는 제품이다. 이와 같은 결실은 유비쿼터스를 향한 유브릿지만의 모바일 기술력과 열정 때문에 구글에서 개발한 제품보다 한발 앞서 개발할 수 있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후로도 유브릿지는 유비쿼터스와 사물인터넷(IoT)을 향한 열정을 놓치지 않았으며 오랜 연구개발로 결실을 맺은 제품이 미러링 솔루션 제품인 ‘와이링크(Y'LINK)’와 ‘카링크(Car Link)’다. 와이링크(Y'LINK)와 카링크(Car Link'는 단순한 미러링(제품간 화면이동)을 뛰어넘은 3세대 미러링으로 기기간의 제어와 미러링을 구현했다.

스마트폰 컴퓨터연동 무선 풀미러링 USB동글 와이링크는 양방향 제어가 가능하다. 쉽게 말해 컴퓨터 모니터에 뜬 스마트폰을 컴퓨터 프로그램인 것처럼 쓸 수 있다.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까지 컴퓨터를 통해 빠르고 편리하게 조작해 영화, 사진, 게임, 카카오톡, 각종 자료 등을 컴퓨터 모니터의 큰 화면을 통해 효율적으로 사용할 할 수 있다.
특히 사무실이나 집에서 스마트폰을 번갈아 쓸 필요 없이 컴퓨터를 이용해 전화 걸고 받기, 문자 보내기 등의 응용서비스를 편리하게 사용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컴퓨터의 데이터를 스마트폰에도 전송 할 수 있고 인터넷이 되지 않는 곳에서도 스마트폰을 통해 인터넷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와이링크 USB 동글은 단순한 폰화면을 크게 보는 1세대 유선 미러링에서 2세대 무선 적용을 뛰어넘어 3세대인 무선으로 키보드와 마우스를 제어하며 영상과 음성신호까지 미러링하는 기술 적용으로 기존 제품과 차별화를 했다.

또한 내비게이션용 카링크 미러링 솔루션은 스마트폰의 모든 앱화면을 자동차 내비게이션에 띄우고 내비게이션에서 스마트폰을 조작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의 실시간 길안내 서비스인 티맵, 김기사 등을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고 멜론, 엠넷 등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폰&내비게이션 멀티태스킹 기능을 국내 최초로 지원하기에 내비게이션 화면 중 절반은 내비게이션 기능을 사용하고 나머지 절반은 스마트폰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카링크를 지원하는 내비게이션 종류는 카링크 웹사이트(car-link.co.kr)을 통해서 확인하면 된다.

이병주 유브릿지 대표는 “유비쿼터스나 사물인터넷(IoT)의 발전이 결국 편리한 생활환경을 제시하는 것이라면 현재까지 그 편리한 쓰임새에 가장 접합한 솔루션이 바로 유브릿지의 미러링 제어 솔루션인 와이링크와 카링크며 아라폰, PMG 등은 개별로 구성해 통합 공유하는 자유로운 사물인터넷(IoT)의 기기간 연동 및 통합의 개념과 상통한다”면서 “기기간의 연동 및 통합의 과정 중 3세대 미러링 솔루션인 와이링크와 카링크는 쓰임새가 많은 실용적인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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